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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何故なら……この霧に包まれたかのような世界で、馬非馬は孤独であったから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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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PureBlack"></bg>
<bgm id="太鼓乱舞(战斗)"></bgm>
<text>
<p>技が放たれた![\s]</p>
<p>巨剣「赤絶影」は山をも崩すような勢いで砂の竜巻を起こす。</p>
<p>검이 움직인다![\s] </p>
<p>대검 「적절영」이 산도 부숴버릴듯한 기세로, 모래 언덕을 말아올렸다.</p>
</text>
<cg img="氛围_第二折_瞬尘"></cg>
<text>
<p>技が放たれた![\s]</p>
<p>素裳の軒轅が真っ直ぐ伸びた。それは「瞬塵」だった!</p>
<p>守剣でも化剣でもなく開剣だ!</p>
<p>검이 움직인다![\s] </p>
<p>소상의 헌원이 곧바르게 나아간다. 그것은 「순진(瞬塵)」이었다!</p>
<p>수검(守劍)도, 화검(化劍)도 아닌, 개검(開劍)이었다!</p>
</text>
<cg img="氛围_第二折_瞬尘对山崩"></cg>
<text>
<p>開剣対開剣――[\s]</p>
<p>気が剣から放たれ、躊躇いもなく相手に向かっていく!</p>
<p>개검 대 개검――[\s]</p>
<p>속임수도 없었고, 후회도 없었다!</p>
</text>
<text>
<p>命を懸けて捨て身の攻撃を繰り出したのだ。素裳は、相討ちになる覚悟を決めていたようだ――[\s]</p>
<p>しかし、実際、そうはならなかった。</p>
<p>목숨을 건 도박, 사느냐 죽느냐, 이소상은 이미 마비마와 동귀어진하기로 마음먹은 것처럼 보였다——[\s]</p>
<p>하지만, 실은 조금 달랐다.</p>
</text>
<cg></cg>
<text>開剣に開剣をぶつけるという考えは、「震風」で負傷した時に思いついたものだった。</text>
<text>개검으로 받아칠 생각을 한 건, 「진풍」에 당했을 때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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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奥托的眼睛2"></bg>
<text>黄と青の不可思議な螺旋の中で、李素裳は羅刹人と一瞬だけ目が合った。</text>
<text>노란색과 파란색의 나선 속에서, 이소상과 나찰인은 짧은 순간 눈이 마주쳤다.</text>
<dialog chara="001">「……」</dialog>
<text>
<p>緑の両目は虚ろだったが、自分の方をしっかりと見つめていた。</p>
<p>その刹那……李素裳は、完全に彼のことを信じていた。</p>
<p>그 녹색 눈은 속이 텅 빈 것 같았지만, 흔들림 없이 자신을 응시하고 있었다.</p>
<p>그때…… 이소상은 완전히 확신했다.</p>
</text>
<text>[em italic]きっと羅刹人が手を貸してくれる![/em]</text>
<text>[em italic]나찰인이라면 분명 도와줄 거야![/em]</text>
<text>
<p>そして羅刹人が手を貸してくれれば――</p>
<p>絶対に負けない!</p>
<p>나찰인이 도와준다면——</p>
<p>분명 지지 않을 것이다!</p>
</text>
<transition mode="fade"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bg img="BGDesert01"></bg>
<motion chara="001" action="show" pos="center" img="奥托-严肃-单空手-远景(棺材)"></motion>
<text>
<p>そんな考えに基づいて作り上げたあらすじだったが、勝敗を決する時が来た。</p>
<p>全力を剣に投じている二人の後ろで、羅刹人が左手を上げる。</p>
<p>머릿속에서 각본이 쓰이는 와중에, 승부를 정할 순간이 왔다.</p>
<p>모든 걸 쏟아 부운 두 검을 뒤로, 나찰인이 왼손을 들어 올렸다.</p>
</text>
<motion chara="001" action="hide"></motion>
<event action="hide_ui"></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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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氛围_通用_犹大"></cg>
<motion chara="-4" action="shake" duration="0.1" range="200" direction="horizontal"></motion>
<text>
<p>黄金の十字架がどこからともなく彼の手の中に現れ、燃え上がるように消失した――[\s]</p>
<p>それは天命派の三大至宝の一つ、「誓約の十字架」だった!!!</p>
<p>금색의 십자가가 그의 손안에서 구현되더니, 폭발하듯 사라졌다——[\s] </p>
<p>그것은 천명파의 삼대 보물 중 하나, 「유다의 서약」이었다!!!</p>
</text>
<text>
<p>古代の神の遺産である法器が再び姿を現した!</p>
<p>目に見えぬ鎖が馬非馬に向かって飛んでいき、彼を縛る!</p>
<p>고대의 신이 남긴 법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p>
<p>보이지 않는 사슬들이 마비마를 향해 날아가, 그를 옭아맸다!</p>
</text>
<text>
<p>目標……固定!</p>
<p>真気……禁戒!</p>
<p>목표…… 지정!</p>
<p>진기…… 봉인!</p>
</text>
<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2" duration="1"></cg>
<delay t="0.1"></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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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2" reset="true"></cg>
<se id="01-09心跳loop"></se>
<text>
<p>ちょうど三日ほど前の夜にあった、李素裳と「鷹」の死闘の光景が再現される。[\s]</p>
<p>突然、馬非馬は動悸がした。真気が消え去ってしまったのだ。</p>
<p>3일 전 밤, 이소상과 「노응」의 목숨을 건 싸움과 같은 일이 다시 한번 재현되었다.[\s] </p>
<p>갑자기, 마비마의 가슴에 격동이 느껴지더니, 진기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p>
</text>
<dialog chara="008">
<p>[em italic](なに――?[/em][\s]</p>
<p>[em italic]何が起こった――?)[/em]</p>
<p>[em italic](뭐——?[/em][\s] </p>
<p>[em italic]이게 무슨——?)[/em]</p>
</dialog>
<text>一瞬の間に馬非馬は考えを巡らせ、原因を突き止めた。</text>
<dialog chara="008">[em italic](羅刹鬼!!!)[/em]</dialog>
<text>抑えつけられていた期待と喜びが急に爆発した。</text>
<dialog chara="008">[em italic](ついに手を出したのか!!!!)[/em]</dialog>
<dialog chara="008">いいだろう!!</dialog>
<text>馬非馬は大きな声で叫んだ。</text>
<dialog chara="008">そうこなくては。かかってこい!</dialog>
<text>눈 깜짝할 사이, 마비마는 머리를 빠르게 굴려, 원인을 파악했다.</text>
<dialog chara="008">[em italic](나찰귀!!!)[/em]</dialog>
<text>억누르던 기대와 쾌감이 갑자기 폭발했다.</text>
<dialog chara="008">[em italic](드디어 움직였군!!!!)[/em]</dialog>
<dialog chara="008">좋다!!</dialog>
<text>마비마는 크게 소리쳤다.</text>
<dialog chara="008">덤벼라! 이래야 재밌지!</dialog>
<cg img="氛围_第二折_山崩" scale="1.5" origin="25%,50%"></cg>
<text>
<p>彼は手を緩めて剣を放した![\s]</p>
<p>――しかし、山崩の勢いは最高潮に達し、もはや止められない。</p>
<p>그가 검에서 손을 놓았다![\s] </p>
<p>——산붕의 기세는 이미 완성되었다. 더 이상 힘을 가할 필요도 없는듯했다.</p>
</text>
<text>
<p>真気を封じられても関係ないのだ![\s]</p>
<p>大剣「赤絶影」が勢いよく前に飛び出していく!</p>
<p>진기를 막아도 이를 멈출 방법은 없었다![\s] </p>
<p>그 거대한 칼, 적절영은, 압도적인 무게와 힘을 가지고, 앞으로 쇄도해나갔다!</p>
</text>
<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3" scale="2" origin="50%,40%"></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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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3" duration="1" scale="1" origin="50%,40%"></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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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3" reset="true"></cg>
<text inline="true">同時に馬非馬は左手を前に出した。それも、開剣・山崩である――</text>
<text inline="true">동시에, 마비마는 왼손으로 주먹을 날렸다. 그것도 개검•산붕이었다——</text>
<text>
<p></p>
<p>内功を失ったとしても、彼は太虚剣派の六番弟子、百戦錬磨の馬彦卿だ!</p>
<p>진기를 잃어버려도, 그는 여전히 태허 제6검, 수많은 싸움을 겪어온 마비마였다!</p>
</text>
<text>発達した筋肉による重い一撃を軒轅の剣身に叩き込み、上空へと押し上げる。</text>
<text>온전히 근육의 힘만으로 헌원의 검신을 강력하게 때려, 하늘 위로 날아올렸다.</text>
<text>
<p>シャッ――[\s]</p>
<p>そして[\s]</p>
<p>ドーン――</p>
<p>슉——[\s] </p>
<p>그리고[\s] </p>
<p>쾅——</p>
</text>
<transition mode="fade" in="0.3"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cg></cg>
<bg img="BGBlood1"></bg>
<text>
<p>軒轅は馬非馬の頭頂部をかすめ、彼の髪の毛を何本か切った。[\s]</p>
<p>赤絶影は素裳の真横を飛んだ。彼女の幼い体は大きな力に吸い込まれて後ろに引きずられ、地面に倒れる。</p>
<p>헌원이 마비마의 정수리를 스쳐가며, 그의 긴 머리를 몇 가닥 잘라내었다.[\s] </p>
<p>적절영은 소상 바로 옆으로 날아가며, 엄청난 흡인력으로 그녀의 작은 몸을 뒤로 끌어당겨, 땅바닥에 쓰러뜨렸다.</p>
</text>
<text>
<p>그녀의 왼쪽 어깨는 적절영과 너무 가까웠던 나머지, 모래의 흐름에 휘말려, 뼈가 드러날 정도로 상처를 입었다.[\s] </p>
<p>새로운 고통과 이미 가진 고통이 한꺼번에 몰려와, 소녀의 뇌에 들이닥쳤고, 그녀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p>
</text>
<text>彼女の左肩は赤絶影に近かった。そのため砂の流れに巻き込まれ、骨が見えるほどの深手を負った。[\s]新しい痛みと、古い痛みが一気に少女に襲いかかり、彼女は気を失ってしまう。</text>
<cg img="CG_第二折_开剑山崩3"></cg>
<text>
<p>馬非馬は、勝った。彼が使った技は確かに「山崩」だけだった。</p>
<p>しかし、馬非馬は敗れもした。彼が「山崩」を使ったのは一度だけではなかったからだ。</p>
<p>마비마는 승리했다. 그는 「산붕」 한 가지 기술만을 썼다.</p>
<p>하지만, 마비마는 패배했다. 그는 「산붕」 을 한 번만 쓴 게 아니었다.</p>
</text>
<cg img="氛围_第二折_瞬尘"></cg>
<text>
<p>李素裳の「瞬塵」は最も速く、最も精度の高い開剣の技だった。</p>
<p>「瞬塵」を使っていなければ、素裳は赤絶影の山崩を前にして、馬非馬の脅威となることはあり得なかっただろう。</p>
<p>이소상의 최후의 일격 「순진」, 그것은 개검 중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초식이었다.</p>
<p>만약 「순진」을 쓰지 않았다면, 소상은 적절영이 만든 산붕 앞에서, 절대 마비마에게 위협이 될 수 없었다.</p>
</text>
<text>しかし、「瞬塵」は「震風」ではない。だからこそ、馬非馬は純粋な筋力で切っ先を逸らすことができたのだ。</text>
<text>하지만 「진풍」이 아닌 「순진」이었기에, 마비마는 순전히 힘만으로 그것을 받아칠 수 있었다.</text>
<bgm looptimes="0"></bgm>
<cg></cg>
<bg img="BGDesert02"></bg>
<text>
<p>それは運によるものだろうか?いや、そうではない。[\s]</p>
<p>技を見て分析する能力が卓越していたのだ。[\s]</p>
<p>つまるところ、実力に大きな開きがあったのである。</p>
<p>운이 좋았던 걸까? 순전히 운만은 아니었다.[\s] </p>
<p>그의 상대의 초식을 보고 대처하는 기교가 현묘하고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었다.[\s] </p>
<p>결국, 실력이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p>
</text>
<motion action="show" pos="left" chara="008" img="马非马-沉思-标准-远景"></motion>
<text>
<p>今回もまた、生死を懸けた決闘となった。[\s]</p>
<p>馬非馬はゆっくりと振り返った。[\s]</p>
<p>相手は、全力を出すだけの価値がある。</p>
<p>또 하나의 생사를 건 결투.[\s] </p>
<p>마비마는 천천히 몸을 돌렸다.[\s] </p>
<p>전력을 다할 가치가 있는 상대였다.</p>
</text>
<bgm id="原始武士"></bgm>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疯狂-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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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1" action="show" pos="right" img="奥托-汗严-标准-远景" duration="1"></motion>
<delay t="1"></delay>
<event action="show_ui"></event>
<text>羅刹人は近くで立ったまま動かなかった。彼の顔からは笑みが消えている。先ほどまでの穏やかさはなくなっていた。</text>
<dialog chara="008">手を出したな。</dialog>
<text>멀지 않은 곳에, 나찰인이 가만히 서있었다. 그의 얼굴엔 미소가 사라졌고, 더 이상 여유로움도 보이지 않았다.</text>
<dialog chara="008">손을 댔구나.</dialog>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邪恶-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8">お前――手を出したな!?</dialog>
<dialog chara="008">네 녀석——드디어 손을 댔구나?!</dialog>
<text>
<p>[em italic]あぁ、よかった!この男は血も涙もない人形ではなかった。</p>
<p>冷たい氷のようにに見えるが、燃え盛る炎があった![/em]</p>
<p>[em italic]아, 정말 좋군! 저 녀석도 감정도 눈물도 없는 인형은 아니었다!</p>
<p>그 냉혹해 보이는 얼음 속에도, 타오르는 불길이 있었나 보군![/em]</p>
</text>
<text>この時、馬非馬の喜びは頂点に達した。</text>
<text>마비마의 기쁨이 절정에 달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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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1" action="hide"></motion>
<motion chara="-4" action="shake" duration="0.1" range="200" direction="horizontal"></motion>
<text>ガッ!</text>
<text>퍽!</text>
<text>
<p>内勁のまったく込められていない拳が羅刹人の頬を打った。</p>
<p>羅刹人はその意図を察してはいても、避けたり防いだりしようとはしなかった。</p>
<p>진기가 담기지 않은 주먹이, 나찰인의 뺨을 때렸다.</p>
<p>공격할 거라는 걸 알았음에도, 나찰인은 대응하지 못했다.</p>
</text>
<text>
<p>羅刹人の体が砂漠に倒れる。</p>
<p>彼は、よろよろと立ち上がった。</p>
<p>그의 몸이 모래 바닥 위로 내던져졌다.</p>
<p>나찰인은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났다.</p>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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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8" action="show" pos="left" img="马非马-邪恶-标准-远景" duration="1"></motion>
<delay t="1"></delay>
<dialog chara="008">「……あれはどういう技だ?俺の真気を封じ込めるとは。</dialog>
<dialog chara="008">「……무슨 재주를 부린 거냐? 내 진기를 틀어막다니.</dialog>
<se id="01-38踏在沙上的脚步声"></se>
<text>大男が金髪の男に向かって歩いていく。</text>
<dialog chara="008">西南の辺境に『玄天化気』という不思議な技があるらしいが、お前の技は明らかに違う。俺からあんなに離れていたのに、どうやって封じた?……まさか、毒か?いや、いつ俺に毒を盛ったんだ?</dialog>
<text>거한은 금발 남자에게로 걸어갔다.</text>
<dialog chara="008">고대 서남 지방에 『현천화기(玄天化炁)』라는 특이한 기술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네가 쓴 것과는 다르다. 어떻게 내 진기를 봉인한 거지…… 독을 쓴 거냐? 흠, 언제 날 중독시킨 거지?</dialog>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笑-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8" inline="true">ああ、まあ、そんなことはどうでもいい。</dialog>
<dialog chara="008" inline="true">뭐, 됐다. 나도 신경 쓰지 않는다.</dialog>
<dialog chara="008">
<p></p>
<p>大事なのは、お前が行動で宣戦布告したことだ。」</p>
<p>중요한 건, 넌 이미 그 행동으로 내게 싸움을 걸어왔다는 것이다.</p>
</dialog>
<event action="hide_ui" duration="1"></event>
<motion chara="001" action="show" pos="right" duration="1" img="奥托-伤严肃-标准-远景"></motion>
<text>馬非馬は羅刹人の前で立ち止まると、隠そうとするそぶりもなく値踏みした。</text>
<text>砂で擦り切れた傷には血が滲んでおり、彼の整った顔はとても汚れているように見える。しかし、彼はゆっくりと立ち上がり、背筋を伸ばすと、不思議な緑色の目で馬非馬を見つめた。</text>
<text>마비마는 나찰인 앞에 멈춰, 그 남자를 거리낌 없이 살펴보고 있었다.</text>
<text>
<p>가는 모래에 긁힌 상처와 뒤섞인 선혈이 그의 잘생긴 얼굴을 흐트러뜨렸다.</p>
<p>하지만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허리를 곧게 피고는, 그 기이한 녹색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p>
</text>
<motion chara="001" action="img_trans" img="奥托-伤严肃-单空手-远景"></motion>
<dialog chara="001">「……あの剣を取りに行かないのかい?</dialog>
<text>羅刹人が尋ねた。</text>
<dialog chara="001">「……검을 회수하지 않을 건가?</dialog>
<text>나찰인이 물었다.</text>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疑惑-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8">ああ?気にするな。必要になってから取りに行っても間に合うだろう。</dialog>
<dialog chara="008">음? 신경 쓰지 마라. 내가 필요하다면 그때 가지러 갈 것이다.</dialog>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苦笑-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8">それに、お前が真気を封じることができるなら、『赤絶影』に頼りすぎると却って不利になる。</dialog>
<dialog chara="008">게다가, 네가 진기를 막아버린 이상, 『적절영』에 너무 의지하는 건 오히려 날 불리하게 만들 것이다.</dialog>
<motion chara="001" action="img_trans" img="奥托-伤严肃-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1">「……」</dialog>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疯狂-标准-远景"></motion>
<text>馬非馬は羅刹人の視線を追うように後ろを振り返り、思わず笑ってしまった。</text>
<dialog chara="008">お前が何を心配しているかは分かる。安心しろ。あの娘は問題ない。</dialog>
<dialog chara="008">今はあの娘を心配したり、逃げる方法を考えたりする必要はない――お前の本当の実力を全部出して俺を殺せば、万事解決だ。なあ、お前には難しくないだろう?</dialog>
<text>羅刹人は黙っている。何かを考えているようだ。</text>
<text>마비마는 나찰인의 시선을 따라 뒤를 흘끗 쳐다보곤, 웃음을 참기 어려워했다.</text>
<dialog chara="008">네가 걔를 신경 쓰는 건 잘 알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그 아이는 괜찮다.</dialog>
<dialog chara="008">지금 너는 걔를 걱정할 필요도, 도망칠 방법을 궁리할 필요도 없다——그저 네가 가진 모든 걸 꺼내, 날 죽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 뭐, 네게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테지?</dialog>
<text>나찰인은 침묵했다. 뭔가를 생각하는 듯 보였다.</text>
<motion chara="001" action="img_trans" img="奥托-伤笑-单空手-远景"></motion>
<dialog chara="001">じゃあ、君は僕の剣を受けるつもりなのかい?</dialog>
<dialog chara="008">はぁ?</dialog>
<text>馬非馬は一瞬驚き、続けて大声で笑いだした。</text>
<dialog chara="001">그럼, 내 일검(一劍)을 받아보고 싶은 건가?</dialog>
<dialog chara="008">뭐?</dialog>
<text>마비마는 순간 멍하더니, 이내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text>
<motion chara="008" action="img_trans" img="马非马-邪恶-标准-远景"></motion>
<dialog chara="008">ハハッ。お前の剣を受ける?大きな口をきくものだ!面白い!いいだろう。お前の腕前を見せてもらおう。どの剣を使うつもりだ?あの娘の軒轅か?俺の赤絶影を貸してやってもいいが。</dialog>
<dialog chara="008">하하하, 네 일검을 받고 싶어? 입은 살아있군! 재밌군! 좋다. 네가 어떤 무공을 가졌는지 한번 봐야겠다. 검이 필요한가? 그 아이의 헌원? 네가 원한다면 내 적절영을 빌려도 된다.</dialog>
<motion chara="001" action="img_trans" img="奥托-伤严肃-标准-远景"></motion>
<text>羅刹人は視線を下に向け、ため息をついた。</text>
<dialog chara="001">必要ない。</dialog>
<text>나찰인은 시선을 내리며, 한숨을 쉬었다.</text>
<dialog chara="001">필요없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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