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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show" img="枕玉-闭眼张嘴-敲门-中景(汗)" pos="center" duration="1"></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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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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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년은 크게 심호흡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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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손을 뻗어 문을 두드리려 했지만, 손이 문에 닿기 전에 멈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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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손을 뻗어 문을 두드리려 했지만, 손은 문에 닿기 직전 멈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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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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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标准-敲门-中景(汗)"></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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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왜 하필 나인 거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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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불만과 무력감이, 소년의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쳤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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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PureBlack"></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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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의 이름은 침옥(枕玉)이었다. 태허검파에 입문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제자였지만, 당주의 화를 받아내기 위해, 천궁봉(天穹峰)의 정상에 있는 그녀의 방 앞까지 찾아오게 되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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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의 이름은 침옥(枕玉)이었다. 태허검파에 입문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제자였지만, 당문의 화를 받아내기 위해, 천궁봉의 정상에 있는 그녀의 방 앞까지 찾아오게 되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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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闭眼张嘴-敲门-中景(汗)"></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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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당주님한테 혼나는 일을 나한테 떠넘기다니, 사저든 사형이든 다들 너무해……)</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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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은 당주가 화난 모습을 상상하며, 불안감에 진정하기 어려웠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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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당문한테 혼나는 일을 나한테 떠넘기다니, 사저든 사형이든 다들 너무해……)</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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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은 당문이 화난 모습을 상상하며, 불안감에 진정하기 어려웠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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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hid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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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拂云观-亮"></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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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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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ay t="1"></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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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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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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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허검파 당주――『헌원검』의 임조우(林朝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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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허검파 당문――『헌원검』의 임조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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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56세가 되어, 이미 지천명(知天命)을 넘어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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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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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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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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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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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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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임조우의 명성도 몹시 높아져, 남편인 『축구검(逐駒剣)』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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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비마(馬非馬)와 함께, 무림계의 모든 이가 선망하는 부부가 되어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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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비마와 함께, 무림계의 모든 이가 선망하는 부부가 되어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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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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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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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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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9 +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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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히려, 그녀는 상대가 누구든 상냥하고 온화하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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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등하게 대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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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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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가지 예외의 경우를 제외해야겠지만.[\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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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가지 예외를 빼면.[\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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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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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예외의 경우를 접했을 때, 임조우는 언제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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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예외를 접했을 때, 임조우는 언제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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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이 바뀐 것처럼 격노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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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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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3" action="hid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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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25 +6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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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入云阶" duration="60" pos="0,0"></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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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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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침옥, 넌 온 지 얼마 안 됐으니, 여기 규칙을 알려줄 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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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주님 앞에선, 어떤 화제와 두 이름을 절대 입에 내선 안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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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문 앞에선, 어떤 화제와 두 사람의 이름을 절대 입에 내선 안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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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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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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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 화제란 건, 부당주에 대한 얘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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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당주가 밖에서 하는 일에 대해선, 무슨 얘기를 듣든 당주에겐 말하지 마. 그 둘에 대한 얘기는 입 밖으로 내면 손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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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 화제란 건, 부당문에 대한 얘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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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당문이 밖에서 하는 일에 대해선, 무슨 얘기를 듣든 당문에겐 말하지 마. 그 둘에 대한 얘기는 입 밖으로 내면 손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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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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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그거라면 괜찮아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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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그건 문제 없어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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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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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침옥은 서둘러 고개를 끄덕였다. 부부 문제니까, 제3자가 사이에 낄 필요는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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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말 수도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딱히 실수할 일도 없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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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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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그 화제가 뭔진 잘 알겠는데. 그럼 두 이름은 뭔가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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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하나는 우리 스승의 스승, 즉 대스승, 정위진인(精衛眞人)이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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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하나는 우리 사부님의 사부, 즉 대사부, 정위진인(精衛眞人)이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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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사형은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더니, 주위를 살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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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너희들은 아직 어리니까 그 이름을 아직 모를 수도 있겠는데, 옛날, 대스승은 엄청나게 유명했어. 하계로 내려온, 천년 동안 나이가 전혀 들지 않는 신과도 같은 존재였대.」</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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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정위진인은 20년 전에, 선인의 세계로 돌아갔대. 그렇다 해도, 괜히 입 밖에 꺼내서 당주를 자극해선 안돼. 대스승이 하늘로 올라갈 때, 당주를 데려가지 않았으니까, 그게 계속 신경 쓰이시나 봐.」</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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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너희들은 아직 어리니까 그 이름을 아직 모를 수도 있겠는데, 옛날, 대사부는 엄청나게 유명했어. 하계로 내려온, 천년 동안 나이가 전혀 들지 않는 신과도 같은 존재였대.」</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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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정위진인은 20년 전에, 선인의 세계로 돌아갔대. 그렇다 해도, 괜히 입 밖에 꺼내서 당문을 자극해선 안돼. 대사부가 하늘로 올라갈 때, 당문을 데려가지 않았으니까, 그게 계속 신경 쓰이시나 봐.」</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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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그렇군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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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정위진인의 명성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색이 바래갔지만, 소년은 그녀에 대해 여러 얘기를 들어왔었다. 오히려, 『유일한 선인』이란 존재가 있었기에, 아득히 먼 천궁봉까지 와서, 태허검파에 입문했다고 하는 게 맞을 정도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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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다른 한 이름은, 『무쌍(無双)』의 소미(蘇湄)야. 그녀는 당주의 사매이지만, 둘의 관계는 물과 기름과도 같거든……」</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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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정위진인의 명성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색이 바래갔지만, 소년은 그녀에 대해 여러 얘기를 들어왔었다. 오히려, 『유일한 선인』이란 존재가 있었기에, 아득히 먼 천궁봉까지 와서, 태허검파에 입문했다고 하는 게 맞았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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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다른 한 이름은, 『무쌍』의 소미야. 그녀는 당문의 사매이지만, 둘의 관계는 물과 기름과도 같거든……」</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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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1">「이 이름은 입 밖에 내는 건 물론, 귀로 듣지도 마. 무쌍문의 사람과 맞닥뜨린다면, 그냥 멀리 떨어져. 녀석들과는 일절 상종하지 마.」</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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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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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tion mode="eye"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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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18 +9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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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의 태허검파는 6대파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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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쌍문은 여전히 작은 종파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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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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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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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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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자 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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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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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재절염(驚才絕艷)」: 놀라운 실력과, 견줄 이 없는 아름다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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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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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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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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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무쌍문의 제자들에게 손을 대는 이는 없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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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이유는 당주――『재색겸비』의 소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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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이유는 당문――『경재절염(驚才絕艷)』의 소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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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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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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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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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절세의 미모, 그리고 뛰어난 지성을 가진 여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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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절세의 미모, 그리고 뛰어난 지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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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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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미는 정위진인의 두 번째 제자였지만, 무림계에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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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허칠검(太虚七劍) 중에 가장 무서운 인물로 여겨져, 경외를 담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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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제갈(女諸葛)』, 『무쌍선인』으로 불려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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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제갈(女諸葛)』, 『무쌍선자』로 불려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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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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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4" action="hid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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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tion mode="fade"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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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26 +12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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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拂云观-侧面(开门)" duration="2"></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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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show" img="枕玉-闭眼张嘴-敲门-中景(汗)" pos="center"></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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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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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가 멍해 있을 때, 방 안에서 당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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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가 멍해 있을 때, 방 안에서 당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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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吃惊-敲门-中景(汗)"></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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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침옥아, 밖에서 뭘 멍하게 있는 거냐?」</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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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吃惊张嘴-标准-中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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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앗…… 넵! 제자, 침옥. 들어가겠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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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은 긴장되었지만, 동시에 흥분도 되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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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吃惊张嘴-标准-中景(多汗)"></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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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당주님…… 어떻게 저인 줄 아셨습니까?」</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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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당문…… 어떻게 저인 줄 아셨습니까?」</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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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어떻게? 제자 이름도 기억 못 할만큼 나이먹진 않았어.」</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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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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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주는 대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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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문은 대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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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목소리엔, 비난보다는 자조하는 듯 느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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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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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문파엔 217명이 있고, 모두 잘 기억하고 있다.[\s] 호흡이 흐트러져있고, 보법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명백히 기초가 안 되어있지. 그런 이는 입문한지 얼마 안 된 너밖에 없으니까.」</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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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标准-标准-中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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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12">「……아, 네, 넵. 앞으로 더욱 수행을 열심히 하겠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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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침옥은 순간 식은땀을 흘렸다.[\s] 그는 아직 입문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태허진결(太虚眞訣)』의 입문인 『태역경(太易勁)』도 아직 익히지 못하였다. 이에, 입운계(入雲階)를 오르는 것만으로 숨이 찼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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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스승은 담담히 말하였지만, 침옥에겐 수행 부족을 지적받는 걸로 들려, 그는 갑자기 부끄러움을 느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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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4">「여기 입운계를 오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야. 너무 겁주면 안 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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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침옥은 조금 이상함을 느꼈다. 지금 목소리는, 당주가 아닌듯하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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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침옥은 순간 식은땀을 흘렸다.[\s] 그는 아직 입문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태허진결(太虚眞訣)』의 입문인 『태역경(太易勁)』도 아직 익히지 못하였다. 이에, 입운계를 오르는 것만으로 숨이 찼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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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사부는 담담히 말하였지만, 침옥에겐 수행 부족을 지적받는 걸로 들려, 그는 갑자기 부끄러움을 느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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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4">「여기 입운계를 오른 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너무 겁주실 필요는 없죠.」</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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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침옥은 조금 이상함을 느꼈다. 지금 목소리는, 당문이 아닌듯하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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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action="hide_ui" duration="3.1"></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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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12" action="hid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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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id="01-71开门声"></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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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10 +1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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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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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3" action="show" pos="left" img="林朝雨-愤恨-标准-远景" duration="1"></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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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4" action="show" pos="right" img="苏湄-自信-标准-远景" duration="1"></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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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녀의 뒤엔 당주, 임조우가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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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녀의 뒤엔 당문, 임조우가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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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소미…… 무쌍문의 네가, 언제부터 우리 태허검파의 제자를 평가하기로 했냐?」</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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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4" action="img_trans" img="苏湄-甜笑-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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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4">「어라, 쓸데없는 얘기를 했을려나.」</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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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4">「어라, 쓸데없는 얘기를 했나 봅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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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이, 침옥을 향해 눈을 깜빡였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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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리고, 이어서 임조우의 시선도 소년을 향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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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action="img_trans" chara="003" img="林朝雨-微笑-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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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35 +17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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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망설였다. 그는 사형과 사저들을 대신해 나쁜 소식을 전하러 온 것이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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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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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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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른 아침이었다. 『무쌍선인』 소미가 갑자기 천궁봉에 찾아와서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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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당주의 말을 당주에게 전하러 왔다고 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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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른 아침이었다. 『무쌍선자』 소미가 갑자기 천궁봉에 찾아와서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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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부당문의 말을 당문에게 전하러 왔다고 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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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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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형과 사저들은 스승의 역린을 건드릴까 두려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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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형과 사저들은 사부의 역린을 건드릴까 두려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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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 누구도, 소미와 함께 산을 오르려 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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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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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와중에, 무쌍문의 당주는 사라져 버렸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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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설마, 이미 불운관(拂雲観)에 와있었다니,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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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 와중에, 무쌍문의 당문은 사라져 버렸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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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설마, 이미 불운관에 와있었다니,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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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
|
||||
<text>소년은 어찌할 바를 몰라, 있는 그대로 얘기하기로 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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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chara="012" action="img_trans" img="枕玉-闭眼张嘴-标准-中景(汗)"></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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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네, 스승님. 무쌍문의 소 당주가 뵈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 사저나 현이(玄離) 사형은 자기들이 멋대로 정할 수 없기에, 제게 산에 올라 스승님께 보고드리라 하여 올라오게 되었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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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네, 사부님. 무쌍문의 소 당문이 뵈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 사저나 현이(玄離) 사형은 자기들이 멋대로 정할 수 없기에, 제게 산에 올라 사부님께 보고드리라 하여 올라오게 되었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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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chara="012" action="hide" duration="0"></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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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chara="004" action="show" pos="right" img="苏湄-甜笑-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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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chara="003" action="show" pos="left" img="林朝雨-惊讶-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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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04">「후훗」</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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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옆에 있던 소미는, 무심코 소리를 내며 웃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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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3" action="img_trans" img="林朝雨-不悦-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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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당주는 명백히 지겨워하는 얼굴을 하며, 차갑게 말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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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당문은 명백히 진저리치는 얼굴을 하며, 차갑게 말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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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03">「본인이 이미 여기 있는데, 그걸 보고해서 어쩌란 말이냐? 돌아가거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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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네…… 실례하겠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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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침옥은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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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action="img_trans" chara="003" img="林朝雨-认真-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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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03">「그리고,」</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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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당주는 한숨을 쉬고는, 온화한 목소리로 얘기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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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당문는 한숨을 쉬고는, 온화한 목소리로 얘기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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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chara="003" action="img_trans" img="林朝雨-微笑-标准-远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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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03">「이젠 심부름 할 필요 없다. 현이에게 태허검결을 알려달라 하고, 태역경과 태초동(太初勁)의 기초를 제대로 다지거라. 그럼 산에 오르더라도 그렇게까지 지칠 일은 없을 것이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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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03">「이제 심부름 같은 건 하지 말거라. 현이에게 태허검결을 알려달라 하고, 태역경과 태초동(太初勁)의 기초를 제대로 다지거라. 그럼 산에 오르더라도 그렇게까지 지칠 일은 없을 것이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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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잘 알겠습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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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침옥은 당주가 그를 배려하는 게 느껴졌다. 소년은 감격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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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침옥은 당문이 그를 배려하는 게 느껴졌다. 소년은 감격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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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log chara="012">「정말 감사합니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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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3">「그럼 가보거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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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looptimes="0"></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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