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ize 7s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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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id="佛心禅悟"></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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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hid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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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tion mode="clock"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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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생각해 볼수록, 이 약정(約定)이란 것은 정말 기발한 생각이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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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생각할수록, 이 약정은 정말 기발하다고 느껴졌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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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CG_第一折_李素裳1"></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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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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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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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자 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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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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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시진(时辰) : 2시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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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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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1시진(时辰) 전, 이소상은 금사방의 보초 네 명을 쓰러트리고 그들에게 정보를 물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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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1 시진(2 시간) 전, 이소상은 금사방의 보초 네 명을 쓰러트리고 그들에게 정보를 물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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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 inline="true">「……113명? 오늘 저녁에 돌아옵니까?</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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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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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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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제를 돌리지 마시죠, 아직 제게 대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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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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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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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슨 말을 하는 거야……자재문이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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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넌 대체 누구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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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슨 말을 하는 거야…… 자재문이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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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넌 대체 누구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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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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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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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자는 이 소녀의 말이 전부 헛소리로 들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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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소녀는 이것을 긍정이라 생각하여, 신이 나서 말을 이어갔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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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img="CG_第一折_李素裳2"></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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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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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게 제안이 있습니다, 제 계획을 따라주신다면, 그에게 들키는 일은 없을 거라 보증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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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당신의 동료들을 데려오세요, 같이 약정(約定)을 하나 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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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게 제안이 있습니다, 제 계획을 따라주신다면, 그에게 들키는 일은 없을 거라 보장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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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당신의 동료들을 데려오세요, 같이 약정을 하나 만들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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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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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tion mode="shutter"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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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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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牢房-暗"></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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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렇게, 소녀는 「자진해서」 흑뢰(黑牢)로 갔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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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흑뢰(黑牢, 지하 감옥)』는 본래 역참의 지하창고였다. 금사방이 이곳을 점령하고 난 후에도 그 기능은 변하지 않았다, 그저 보관하는 대상이 식료품에서 사람으로 바뀌었을 뿐이지만.</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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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흑뢰』는 본래 역참의 지하창고였다. 금사방이 이곳을 점령하고 난 후에도 그 기능은 변하지 않았다, 그저 보관하는 대상이 식료품에서 사람으로 바뀌었을 뿐이지만.</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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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도적들이 약탈한 「상품」들은 모두 이곳으로 들어간다, 백회의 노예상인은 달에 한 번씩 방문해 지하 감옥을 비우고, 동일한 가치의 금은을 두고 간다. 수년 동안, 이 「역참」의 운영은 정말 순조로웠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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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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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제 발로 들어와, 지하 감옥에서 「상품」인 척 위장하고 있는 사람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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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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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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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를 알지 못하는 이가 검심결을 듣는다면, 광인의 잠꼬대로 들릴 뿐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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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주 무림에서 수천 년간 정점을 지킨 신공(神功)일 거라고는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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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주 무림에서 수천 년간 정점을 지킨 신공(神功)일 거라고는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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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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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가 알겠는가, 그 심오함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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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가 알겠는가, 그 심오함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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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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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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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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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우고, 묵념하고, 경청하는 것이, 곧 연심(煉心)인 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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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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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tion mode="fade" in="1" stop="0.5" out="1" color="#000000"></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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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음 ……타라리…… 음…… 야고라……」</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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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모우……타라리……모우……루오쿨루오……」</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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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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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어에는 힘이 있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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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상은 비록 이치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심(心)』의 변화를 확실하게 느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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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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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단어의 울림과 운율의 기복, 검심결은 마치 기혈에 녹아들듯, 기경팔맥(奇經八脉)을 누볐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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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음, 마리.」</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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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단어의 울림과 운율의 기복, 검심결은 마치 기혈에 녹아들듯, 기경팔맥을 누볐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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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모우, 마리.」</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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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心湖(1)止水" duration="10"></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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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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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몸은 한층 더 가벼워지고, 정신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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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감이 한데 모여, 하나의 심호(心湖, 마음의 호수)가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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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감이 한데 모여, 마음속에 하나의 호수를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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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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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음, 올류특.」</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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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모우, 울리우트.」</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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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맑고 투명한 호수에, 몇 가지 근심이 낙엽처럼 떨어졌지만, 잔물결조차 생기지 않았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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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음, 객파이사류.」</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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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모우, 카바위실리우.」</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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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물결이 잔잔해지고, 물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평온이 「이소상」이라는 존재를 가득 채웠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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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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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이 바로 검심사경(劍心四境)의 첫 번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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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수는 얼음이 되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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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끌만큼의 사념마저 털어내,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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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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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제 2경—— 『무진(無塵)』</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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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제2경——『무진(無塵)』</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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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한번 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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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action="hide_ui" duration="5"></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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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心湖(3)明镜" duration="5"></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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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11 +1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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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음의 균열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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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수는 투명해져, 만물을 비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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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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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제 3경—— 『명경(明鏡)』</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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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제3경——『명경(明鏡)』</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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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이것은 이소상이 십수년이나 수련을 하고 나서야 깨달은 『검심』이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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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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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그 위의, 검심의 지고한 경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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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직 사부만이 도달했던 제 4경…… 바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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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직 사부만이 도달했던 제4경…… 바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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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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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action="hide_ui" duration="5"></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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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心湖(4)太虚" duration="5"></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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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2 +19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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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牢房-暗"></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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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show" pos="center" img="素裳-疲惫无神-抱手-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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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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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빙판이 깨져, 호수는 흩어졌고, 검심결(劍心決) 또한 머릿속에서 사라졌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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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빙판이 깨져, 호수는 흩어졌고, 검심결 또한 머릿속에서 사라졌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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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소상은 그대로 앉은 자세를 유지했지만, 순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고, 등은 식은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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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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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img_trans" img="素裳-绝望张嘴-抱手-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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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또 실패……인가.」</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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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또 실패…… 인가.」</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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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명경(明鏡)』에 도달한 후, 소상의 검심에는 진전이 없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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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대체 왜?」</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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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어머니는 사부가 두 살로 가장 어린 나이에 입문했지만, 가장 높은 검심을 하였다 하셨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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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어머니는 사부가 두 살로 가장 어린 나이에 입문했고, 가장 높은 검심을 하였다 하셨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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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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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의 검심결을 밤낮으로 들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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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부보다 더 빨리 진전을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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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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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img_trans" img="素裳-悲伤目前-普通-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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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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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부는 13세에 『태허』를 깨닫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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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세의 나이에 이미 『검신(劍神)』의 경지에 올라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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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부는 열세 살에 『태허』를 깨닫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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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다섯 살의 나이에 이미 『검신(劍神)』의 경지에 올라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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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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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img_trans" img="素裳-悲伤目下-普通-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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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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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같은 15세인데...[\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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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같은 열다섯 살인데...[\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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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심(劍心)』도 충분하지 못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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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의(劍意)』는 갈피도 못 잡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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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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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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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지어 이 두 개의 산을 넘더라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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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武)의 정점에 우뚝 서있는 「신(神)」온(蘊)은, 구름과 안개에 덮여있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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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의 정점에 우뚝 서있는 「신온(神蘊)」은, 구름과 안개에 덮여있어, 전혀 볼 수도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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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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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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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에이.」</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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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8 +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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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img_trans" img="素裳-大笑-抱手-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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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chara="002">「사부는 정말 대단하셔!」</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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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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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情)』은 『심(心)』온(蘊)의 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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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호(心湖)에 파도를 내버려 두면, 검심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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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情)』은 『심온(心蘊)』의 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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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음속의 호수에 파도를 내버려 두면, 검심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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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명경(明鏡)의 심(心)을 가진 소상은 이를 잘 알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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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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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chara="002" action="img_trans" img="素裳-笑-普通-近景"></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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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7 +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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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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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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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상은 옆에 두었던 천으로 싸여진 물건을 손에 쥐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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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획대로만 된다면, 오늘 밤, 신검(神劍)은 검집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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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획대로만 된다면, 오늘 밤, 신검(神劍)은 검집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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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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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action="goto" to="10"></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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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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