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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Knoll
2024-11-30 17:31:00 +09:00 Unver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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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의 여섯째 제자이자, 새로운 태허검파의 부당문.
원래의 이름은 마언경(馬彦卿)이었고, 다섯 살에 적연의 제자가 되었다. 순서론 여섯째였지만, 7검 중에선 가장 나이가 어려, 다섯 사저는 물론 일곱째 사매보다도 세 살이나 어렸다.
절반이 나찰인의 혈통으로, 어렸을 땐 아주 예쁜 외모를 가져, 인형처럼 귀여웠다. 무공또한 매우 뛰어나, 외공에 있어서라면 다섯 사저보다도 뛰어났다. 하지만 성별의 한계로, 태허검심(太虚劍心)의 완성도는 다른 사저들만큼 뛰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로서 수련할 수 있는 정점에 이르러있다.
막 입문했을 어렸을 적에, 적연은 임조우와 소미가 그를 돌보게 했다. 하지만 소미는 활발한 성격에 어디론가 떠나있을 때가 많았고, 그를 돌보는 건 거의 대사저가 맡게 되었다. 하지만 둘째 사저를 볼 기회가 적을수록, 마언경은 더욱 그녀에게 달라붙었다.
9년 후, 마언경이 청년이 되었다. 적연이 하늘로 오른 후, 마언경은 소미를 따라 남강(南疆)으로 갔지만, 후엔 천궁봉으로 돌아왔고, 임조우를 도와 태허검파를 다시 세우게 한다. 2년 후, 둘은 결혼하게 된다.
결혼 당일, 소미를 포함해 무림 각계 인사가 이를 축하했다. 연회장에서 마언경은 이름을 버리고, 자신을 마비마라 칭하며, 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례대로 하객들과 축배를 나누며, 다음날 오후까지 취해있었다.
이후, 마비마의 행동은 광포하게 되어갔다. 그는 홀로 북황(北荒)으로 가, 맨발로 야생마 무리와 함께 다니며, “백리축구(百里逐駒)”라는 칭호를 갖게 되었다. 그는 일 년 중 몇 달만 천궁봉에서 지내고, 그 외엔 강호를 떠돌아다녔다. 그는 떄로는 의협이 되기도, 때로는 말썽꾼이 되어, 많은 위험을 겪었고, 겨우 목숨을 부지하기도 했다. 마비마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아, 모두가 태허검파의 부당문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제멋대로 산다는 걸 알았다.
마비마는 태허검기를 간략화하고 개량하여, 무림기공 《태허진결(太虛眞訣)》을 만든다. 십수 년 후, 태허검파에서 젊은 고수들이 세상을 나오니, 태허진결의 위력이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 무공 ▣ : 『태허진결(太虛眞訣)』
마비마가 임조우의 부탁으로, 태허검형을 간략화하여 만들었다. 마비마 개인의 무공에 대한 깨달음이 들어가 있어, 가히 일문의 기공이라 할만하다.태허진결은 5경으로, 태역(太易), 태초(太初), 태시(太始), 태소(太素), 태극(太极)으로 나뉜다. 태극경을 완성하면, 태역경에서 다시 시작한다. 이를 반복하게 되면, 그 오묘함에 끝이 없고, 끊임없이 성장한다.
▣ 무기 ▣ : 『적절영(赤絶影)』
마언경이 검의(劍意)를 깨닫자, 헌원검은 그의 마음에 감응해 모습을 바꾸었다.
길이는 5척 9촌으로, 검신은 붉은 검신을 가져, 막 피어오른 불과 같았다.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깃털처럼 가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