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nslate ch1 scene 07 kr * Add missing chinese characters Co-authored-by: Sakura Knoll <s4kura.knol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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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id="07" prev="06" title="圧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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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远处的烟尘"></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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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id="01-36骆驼车队loop" looptimes="-1"></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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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탁, 타닥, 탁, 타닥……</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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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굽 소리가 다시 울리고, 바퀴가 앞으로 굴러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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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주변은 검을 든 남자들이 둘러싸, 상단의 인마와 금은을 호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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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듯 보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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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인들은 노예로 전락했고, 강도들은 그들의 주인이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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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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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BGDesert01"></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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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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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id="01-38踏在沙上的脚步声"></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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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뜨거운 모래 위의 장화, 그 발밑에서 희미한 열기가 올라온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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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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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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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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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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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찰국(羅刹國, 지금의 러시아 지역)은 신주북부의 혹한의 땅으로, 종종 신주의 국경을 침략하며, 전쟁을 일으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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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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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찰인은 독특한 외모를 가져, 대부분 옅은 색의 머리털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신처럼 아름다운 이도 있는 반면, 악귀처럼 추악해 보이는 이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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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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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시의 신주인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이들을, 경멸하는 의미를 담아 나찰인이라 불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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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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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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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이 닿았다 싶으면 조금씩 밑이 꺼지고, 중심이 흔들린다. 마치 대지가 몸을 끌어당기고 있는 듯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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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응」에게 있어 이러한 느낌은 항상 선혈로 물든 나찰국의 눈밭을 생각나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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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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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노응」은 눈밭을 증오한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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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대승을 거둔 「노응」은 무표정했다, 음침함이 마치 방벽처럼 그의 주위를 두르고 있었다. 바깥으로는 도적들이 기뻐하고 있었고, 그 안에서는 탁한 침묵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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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기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오늘의 한탕은 매우 완벽했고 대성공이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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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노략한 은전과 상품의 가치는 수만, 급하게 처분해도 은자 7, 8천의 이익을 볼 수 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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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포로로 잡은 성인 남녀 아홉 명, 이중 몇 명은 상등품이어서, 백회로부터 노예상인이 오면,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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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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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가장 기쁜 것은, 바로 형제들의 실력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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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가 막 금사방을 정점에 섰을 때의 망해가는 모습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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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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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inlin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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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냥감은 비록 매복에 당해버렸지만, 경호원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려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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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그들은 빠르게 병력을 재정비하고, 완강히 저항하기 시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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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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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응」은 이를 마음에 들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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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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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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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노응」은 상대가 저항하는 것을 좋아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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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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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도전에서 쾌감을 얻고,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찾는 사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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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적들의 저항이 강렬할수록, 병사들의 훈련시킨 가치 역시 더 높아지니까.[\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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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리의 의미는, 이렇게 끊임없이 가치를 높이며 최고의 만족을 얻는 것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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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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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img="BGSky02"></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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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id="余烬"></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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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북국의 백설 속에서, 그는 이미 만족의 정점에 다다랐다고 생각했었다.</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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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그는 가족과 전우가 목숨을 잃은 그곳에서 벗어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조정(朝廷)을 새로운 전장으로 삼아 위세를 계속 떨치려 하였다.</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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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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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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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후, 그는 새로운 「전우」들로부터 버림받았다. 매번 그를 꿈에서 깨웠던 것은 고통과 후회가 아닌, 나찰귀와 생사를 다투는 시간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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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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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pageend="true">——유배된 군에서 목숨을 걸고 그를 구출한 것은, 오히려 그에게 버림받은 충성스러운 부하였다.</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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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그때부터, 「노응」은 그의 인생이 기나긴 투쟁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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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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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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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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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찰국(羅刹國, 지금의 러시아 지역)은 신주북부의 혹한의 땅으로, 종종 신주의 국경을 침략하며, 전쟁을 일으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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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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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찰인은 독특한 외모를 가져, 대부분 옅은 색의 머리털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신처럼 아름다운 이도 있는 반면, 악귀처럼 추악해 보이는 이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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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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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시의 신주인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이들을, 경멸하는 의미를 담아 나찰인이라 불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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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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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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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찰국을 탈출한 후부터, 그의 인생의 시간은 멈춰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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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후, 그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산송장에 불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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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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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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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그는 막북으로 도망쳐, 금사방을 빼앗고, 이 충성스러운 사병 집단을 손에 넣었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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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단련시키고, 채찍질하며, 고통을 주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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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들을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고, 함께 살아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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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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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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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를 반복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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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를 설욕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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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를 갈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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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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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노응」이란 이름의 이 남자는, 멈춰버린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려 하고 있다……</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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