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public/novels/7s/ko-KR/xml/scene-4-06.xml b/public/novels/7s/ko-KR/xml/scene-4-06.xml index f2221ea6..3ceb9715 100644 --- a/public/novels/7s/ko-KR/xml/scene-4-06.xml +++ b/public/novels/7s/ko-KR/xml/scene-4-06.xml @@ -6,22 +6,22 @@
-同時に、百里先では……
+한편, 100리 밖에서는……
男は金色の砂に伏せたまま、動かない。
+한 남자가 금빛의 모래 위에 엎드린 채, 가만히 있었다.
汗の粒が額、鼻、首、脇、足から湧き出し、体の所々が痒くて仕方がない。
+굵은 땀방울은 이마, 콧등, 목, 겨드랑이와 다리 사이로 흘러내리며, 몸의 곳곳을 가렵게 하고 있었다.
それでも彼は動こうとしない。
+하지만 그는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服があっても、皮膚が熱い砂に焼かれているようだ。
+옷을 입고 있었지만, 뜨거운 모래에 피부가 다 타버릴 듯하였다.
気絶しないように、男は必死に精神を集中させようとする。
+남자는 혼절하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려 노력했다.
こういう時、彼はいつも「鷹」の言葉を思い出す——
-彼らのような者が朝廷の兵に捕まると、胸元に烙印を押される。
+이런 타오르는 괴로움을 느낄 때마다, 그는 언제나 「노응」이 한 말을 다시금 떠올린다.
+자신들과 같은 도적이 관병들에게 잡힌다면,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가슴에 낙인이 찍히게 된다.
烙印は砂よりも硬く、太陽よりも熱い。皮膚に触れるとすぐにくっつき、剥がす時は皮膚も一緒に剥がされる。
+인두는 모래보다 단단하고, 햇빛보다 뜨거워서 피부에 닿자마자 피부가 들러붙고, 떼어낼 때는 그 들러붙은 피부가 함께 떨어져나간다.
あの感覚は、「鷹」曰く、まるで地獄のようだ。
+그 기분은, 「노응」이 말하길, 정말 지옥과 다름 없다고 한다.
金砂会の構成員たちはよく地獄を口にする、[\s]なにせ彼らはそこで再会する運命なのだ。
+금사방의 형제들은 평소에도 지옥이란 말을 입에 버릇처럼 달고 산다,[\s] 어차피 그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지옥에서 다시 만날 운명일 것이다.
地獄の中は不気味で恐ろしく、そして退屈だ。金も酒もなく、美人もいない。
-良いものなど、地獄に存在しないのだ。
+지옥은 끔직하고, 지루하다. 금도 없고, 술도 없고, 미인도 없다.
+그곳에 좋은 것 따윈 전혀 없을 것이다.
しかしここで、今日の「商売」が成功すれば、欲しいものは何でも手に入れられる。
+하지만 여기서, 오늘의 「한탕」이 성공하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今回の「商売」は今までよりも大きいと、「鷹」が信頼できる情報を掴んだのだ。
+이번 「한탕」은 이전의 건보다 더 클 것이라고, 「노응」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손에 넣었다.
-遠方から来た隊商は貴族の家族を連れており、金銀財宝をたくさん持っているらしい。
+멀리서 오는 상단은 부유한 귀족의 자제가 함께하고 있었고, 마차는 금은보화로 가득했다.
その情報に間違いがなければ、あと30分で全部手に入れられる筈だ。
+만약 정보가 틀리지 않았다면, 대략 2각(30분) 후, 전부 우리 것이 될 것이다.
彼の実年齢はもう少し若いが、それでも不惑の年に近い。そして顔全体を見れば、目だけが際立っていることが分かる。あれは猛禽類の目だ。
-彼は遠方を眺めている。まるで獲物を見つめているかのようだ。
+사실 이자의 나이는 조금 더 어리지만, 그래도 불혹에 가까웠다. 그의 얼굴을 흘끗 보았을 때, 그 무엇보다 주위를 끄는 것은 그의 맹금류와 같은 눈빛이었다.
+마치 사냥감을 주시하듯이,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質問も承諾もいらない、
-「鷹」の命令に従えば、返ってくるのは——
+질문도, 맹세도 필요 없다,
+그저 「노응」의 명령에, 제대로 복종하기만 한다면——
突如、男の顔に笑みが浮かび、
-同時にその目つきも変わった。
+갑자기, 「노응」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며,
+그 눈빛도 동시에 바뀌어갔다.
砂に伏せた男は視線を戻し、息を吸う。熱い空気が肺に充満したが、まだ我慢できる。
+남자는 눈을 떼고, 숨을 들이마셨다. 뜨거운 공기가 폐를 가득 채웠지만, 여전히 참을만했다.
遠い先、塵が舞い上がる。
+저 멀리, 먼지가 일었다.
「来る。」
+「온다.」
誰かが呟く。
+누군가 낮게 말했다.
長く待ち伏せしていた男たちはほっとする。苦しい時間が、やっと終わるのだ。[\s]
+긴 시간의 잠복을 이어온 남자들은 조금 마음이 놓였다, 가장 어려운 단계가 드디어 끝난 것이다.[\s]
-あとは、勝利のみ。そして、この勝利を……
+이제는 남은 건 승리 뿐. 그리고 이 승리를 위해,……
彼らはすでに長い間待ちわびていた。
+그들은 충분히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よく見れば、この棺はほぼ密封されていて、その周りに少しの隙も見当たらない。
-数本の黒い本革の帯が棺をしっかりと縛っている。
+외견상 거의 완전히 밀봉되어 있어,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았다.
+몇 개의 검은색 가죽끈은 관을 둘러싸, 이를 단단하게 결박하고 있었다.
金髪緑目の男は棺の横に膝をつき、長い指で棺の表面に触れる。
-その動きは撫でるみたいに優しいが、まるで、全身の力を使っているかのようでもある。
+금발 녹안의 남자는 홀로 관 옆에 무릎을 꿇은 채, 그의 긴 손가락으로 관의 표면을 미끄러지듯 훑고 있었다.
+그의 동작은 어루만지듯 부드러웠지만, 동시에 온몸의 힘을 다 쏟아붓는듯했다.
男は自分の手でこの棺を作り、その中身を外の世界と隔離した。[\s]
-そして男はあらゆる法則に抗い、愛する者を連れ戻そうとした。[\s]
-宿願が叶うまで、彼はまだこの世界から離れられない。
+이 자는 스스로 그 관을 만들어, 관속의 물체와 세상을 완전히 단절시켰다.[\s]
+바로 세상의 모든 법칙에 맞서, 그의 사랑을 현계로 되돌리기 위해.[\s]
+염원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그는 자기 자신을 포기할 수 없었다.
遠い先から聞こえる咆哮、叫び声、泣き声の中で、
-ラクダの悲鳴、馬車の転覆、刀のぶつかり合う音の中で——
+그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함성, 비명, 곡소리,
+낙타의 울부짖음, 마차가 쓰러지고 도검이 부딪치는 소리 속에서——
——男は微動だにせず、少しも気付いていないようだ。
-まるで目の前にある棺以外のものとは、何の関係もないように。
+——남자는 조금의 움직임도 없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마치 관을 제외한 모든 것이, 그와는 상관 없는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