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public/novels/7s/ko-KR/xml/scene-11-14.xml b/public/novels/7s/ko-KR/xml/scene-11-14.xml
index b541f1d3..835d354c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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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撃。[\s]
- 馬非馬はたった一撃で勝利した。それでも、顔に喜びの色はなかった。
+ 일격.[\s]
+ 마비마는 일격 하나만으로 승리를 취했지만, 전혀 기뻐하지 않았다.
- 掌からは命中した手応えが伝わってくる。
- 馬非馬は思わず羅刹人の方を見たが、無反応で失望する。
+ 손바닥에서 명중했다는 느낌이 전해져왔다.
+ 마비마는 참지 못하고 나찰인을 쳐다봤고, 그의 무반응에 실망했다.
- 無反応……そうだ。
- 羅刹人は素裳を注視していた。まるで、石や砂粒を見つめるかのような目で。
+ 완전한 무반응…… 이었다.
+ 나찰인의 눈은 소상을 향하고 있었다. 마치 자갈이나 먼지를 바라보는 듯.
- [em italic]少女が目の前で攻撃され、あちこちから血を流して倒れているのに、何故何の反応も示さぬのだろうか?[/em]
- [em italic]たとえ見知らぬ相手だったとしても……これほど重傷を負っている者を目の当たりにして、まったく動揺しないでいられるだろうか?[/em]
-
+ [em italic]바로 눈앞의 어린 여자가, 눈, 코, 입 할 것 없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는데, 어떻게 무반응일 수가 있는 거지?[/em]
+ [em italic] 아무리 남이라지만…… 어떻게 심각하게 다친 사람을 눈앞에 두고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을 수 있는 거지?[/em]
+
- 落胆の感情が俄雨のように押し寄せてくる。
- 冷雨のような感情が頭から足先まで降り注ぎ、馬非馬をその冷たさで包み込んだ。
+ 실망의 감정이 소나기처럼 쏟아내렸다.
+ 차가운 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비마를 한기로 감쌌다.
- 馬非馬はこの金髪の男が気に入らなかった。それは、本質的な拒絶と嫌悪感だった。
+ 그는 이 금발이 짜증 났다. 본능적으로 거부감과 염증이 치밀었다.
- 例えるなら、この羅刹人は世界の外で孤立し、浮いている氷のようなものだ。
+ 비유하자면, 이 나찰인은 세상의 바깥에서 떠다니는 얼음덩어리와 같았다.
- 何も必要としておらず、何も気にしていない。たとえ世界が滅んだとしても、いつまでも漂い続ける。
+ 무엇도 필요하지 않고, 무엇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그것은 계속해서 떠다니며,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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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方の馬非馬は――炎のような存在だ。
+ 그에 반해 마비마는——불덩어리와 같은 존재였다.
- 世界は煙で、馬非馬は燃え盛る炎だった。
+ 세상은 연기로 가득했고, 마비마는 그저 맹렬하게 불타고 있었다.
- 彼が燃えているからこそ、この世界は存在している。
+ 이 세계는 그가 불타고 있을 때만 존재할 수 있었다.
- 強烈な感情、爆発的な衝動、破壊的な戦いこそが彼を存在させている。
+ 맹렬한 감정만이, 폭발적인 충동만이, 파멸적인 전투만이, 그를 존재하게 했다.
- そして、その虚ろでぼんやりとした存在の中から、己のかすかな断片を見つけるのだ。
+ 그렇게, 그 허무맹랑한 존재에서, 그 자신의 파편을 발견한다.
- それらの断片こそが、人生の意義。
+ 그 파편들이야말로, 그의 인생의 의의였다.
……
- 馬非馬は少女の剣を拾い上げ、しげしげと見つめる。
+ 마비마는 소녀의 검을 주워, 자세히 살펴봤다.
- それは間違いなく、本物の古剣・軒轅だった。
- 精衛真人が七人の弟子に授けた宝物だ。
+ 이 검은 정말로 고검・헌원이다.
+ 적연진인이 일곱 제자에게 나눠준 보물.
-
+
-
+
- 馬非馬は軒轅を握ったまま、膝をついた少女の方へ歩み寄った。その歩みはゆっくりとしていたが、力強い。
+ 그는 헌원검을 쥐고, 무릎 꿇은 소녀를 향해 걸어갔다. 그의 걸음걸이는 느렸지만 확고함이 있었다.
- 戦う気のない手練れよりも、自分に敗れた少女の方がずっと面白かった。
+ 싸울 의지가 없는 강자보다, 그에게 패배한 소녀 쪽이 훨씬 흥미롭게 느껴졌다.
- 彼女もまた、炎だった。生まれたばかりの火種で、どのように燃えればいいのか迷っている。
-
+ 그녀 역시 불덩이와 같았다. 새롭게 피워진 불꽃, 하지만 어떻게 타올라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
+
- 馬非馬は自分の力をよく分かっていた。彼は内勁をほぼ抑えていた。重傷を負うことはあっても、命に別状はないだろう。
- それでも無視できるほどの傷ではないはずだが。
+ 마비마는 자신의 힘을 잘 알고 있었고, 대부분의 내공을 물러, 그녀가 중상을 입되 죽진 않도록 했다.
+ 하지만, 그 부상은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 十六歳で剣心を「明鏡」の境界にまで鍛え上げた……
- 七剣の中でもこの才能を上回るのは、十三歳で「太虚」を会得した凌霜くらいだろう。
+ 그녀는 16세에 검심 「명경」의 경지에 이르렀다……
+ 이런 재능이라면 7검 중 13세에 「태허」의 경지에 이른 능상에 버금갈 정도였다.
-
- それに……彼女は幸運に恵まれている。女として生まれた彼女には、太虚剣気を修練する最高の条件が備わっているのだ。
+
+ 게다가…… 운이 좋게도 그녀는 여자로 태어났다. 이는 태허검기를 수련하기에 최고의 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