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public/novels/7s/ko-KR/xml/scene-11-02.xml b/public/novels/7s/ko-KR/xml/scene-11-02.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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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砂漠の中で、少女ははっと目を覚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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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 속, 소녀는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
- 心臓がバクバクと鼓動し、服には冷や汗が滲んでいた。
- 少女は無意識にそばの布袋に手を伸ばし、軒轅剣を握りしめる。こうしていると、少し安心できた。
+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은 옷을 적시고 있었다.
+ 소녀는 무의식중에 곁에 있는 천을 더듬어, 헌원검을 쥐고 나서야, 조금 안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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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そばから聞き覚えのある声が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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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 彼女は言葉をかけてくれた羅刹人の方に顔を向ける。
- 本当に不思議だ。知り合ったばかりの頃は、彼の神州語はさほど流暢ではなく、おかしな西域訛りがあった。しかし、まだ二日も経っていないというのに、彼は現地の人とほぼ同じくらいに言葉を話せるようになっていた。
+ 그녀는 말을 건 나찰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 정말 이상했다. 처음 봤을 땐, 그의 신주어는 전혀 유창하지 않았고, 이상한 서역의 억양까지 섞여 있었다. 근데, 겨우 이틀이 되기도 전에, 그는 현지인과 다를 바 없이 얘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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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肩を竦めて視線を逸らすと、グラスを持ち上げて赤い液体を揺らし、唇をつけた。彼がグラスを置くと、赤い液体の揺れもぴたりと止まる。その液体はいつも同じような高さのままで、増えることも減ることもなかった。
- それが一体何なのか、少女はいつも気になっていた。いくつか想像もしてみたが、口には出さな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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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찰인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시선을 돌리고는, 잔에 있는 붉은 액체를 흔들다, 음미하였다. 그가 잔을 내려놓자, 붉은 액체는 곧 흔들림을 멈췄다. 그 액체는 계속 같은 양을 유지하며,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 그 액체가 무엇인지, 소녀는 계속해서 신경 쓰였다.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 李素裳は起き上がる。眠気は一瞬で消えてしまった。彼女は服を整えると、再び羅刹人の横に腰を下ろし、西域の不思議な炎を見つめる。
- それは、とても不思議なものだった。
+ 이소상은 완전히 일어났다. 잠결은 금방 사라졌다. 그녀는 옷을 털고 나찰인의 옆에 앉아 서역의 신비한 불꽃을 지그시 쳐다보았다.
+ 그건 정말 신기했다.
- 見た目はただの青い球だったが、どう転がしても中の炎は動かず、光と熱を放ち続けている。
- 砂漠の夜は気温がかなり下がるが、二人と二頭の馬はこの球を囲っているだけで、まったく寒さを感じな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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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양은 그저 푸른 공이었지만, 아무리 굴려봐도 속의 불꽃은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저 빛과 열만을 발산하고 있었다.
+ 사막의 밤은 극도로 기온이 낮았지만, 두 사람과 두 필의 말은 이 공을 둘러싸고 있는 것만으로,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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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素裳は思わず、横にいる金髪の男を見た。
+ 소상은 무심코 옆에 있는 금발의 남자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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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微笑んだが、答えることはなく、そばの棺に目を向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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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찰인은 미소 지었지만, 답은 하지 않았다. 그리곤, 옆에 있는 관으로 시선을 옮겼다.
- 彼はずっと、大きくて重そうな棺を持ち歩いている。彼は時折、棺に向かって何かを呟いていて、そのたびに素裳は不快な思いをしていた。
+ 그는 계속해서, 저 크고 무거워보이는 관을 들고다니고 있었다. 그는 종종 관에 뭔갈 속삭이는 듯했는데, 그때마다 소상은 불편함을 느꼈다.
- 李素裳はしばらく待っていたが、羅刹人は何も言わなかった。
+ 이소상은 잠깐 기다려보았지만, 나찰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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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長い沈黙だった。
- 素裳が次の話題を探そうと考えた時、羅刹人が急に口を開いた。
+ 긴 침묵이었다.
+ 소상이 머리를 쥐어짜내며 다음 화제를 찾으려던 와중, 갑자기 나찰인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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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少女は驚いたが、すぐに表情を元に戻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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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는 처음엔 의아해했지만 곧 그를 흘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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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足下の砂や小石を見つめながら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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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찰인은 발밑의 자갈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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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ため息をつ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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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찰인은 한숨을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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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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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üre」: 발키리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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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r Schlüssel Gottes」: 신의 열쇠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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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素裳は不満そうに口を尖らせ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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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상은 불만스러운 듯 입을 뾰족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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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申し訳なさそうに両手を広げ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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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찰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손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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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異なる言葉への切り替えが難しかったためだろうか。羅刹人は何度か口を開こうとしたが、言葉にならないよう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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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어휘로 대체하기 어려웠는지, 나찰인은 몇번이나 입을 열어보려 했지만, 계속 말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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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ようやく思考の糸口を掴んだようだ。彼は軽く手を叩き、困った表情も見せていたが、不意に微笑む。
+ 나찰인은 마침내 방법을 생각해냈는지, 손뼉을 쳤다. 곤란했던 표정도 이내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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