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44c80e1706d51056261025a2922782b49e2408f Mon Sep 17 00:00:00 2001 From: Sakura Knoll Date: Fri, 19 Aug 2022 02:05:33 +0900 Subject: [PATCH] Revise ae ch10 kr --- public/novels/ae/ko-KR/xml/ch10.xml | 80 ++++++++++++++--------------- 1 file changed, 40 insertions(+), 40 deletions(-) diff --git a/public/novels/ae/ko-KR/xml/ch10.xml b/public/novels/ae/ko-KR/xml/ch10.xml index d43431c8..e4201046 100644 --- a/public/novels/ae/ko-KR/xml/ch10.xml +++ b/public/novels/ae/ko-KR/xml/ch10.xml @@ -62,13 +62,13 @@ - 빈 13구역, 천명본부. + 빈 13구역, 천명 본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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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13구는 히칭(Hietzing)이라 불리며, 시의 최서부에 해당한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쇤브룬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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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13구는 히칭(Hietzing)이라 불리며, 시의 최서부에 해당한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쇤브룬 궁이 있다.

플랑크 교수, 그런 파격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주시오. - 평의회의 누군가가 익명 발언 장치를 사용해, 스타일이 뛰어난 학자에게 말했다. + 평의회의 누군가가 익명 발언 장치를 사용해, 세련되게 차려입은 학자에게 말했다.
@@ -83,7 +83,7 @@ - ……이 정도의 자결권은, 북미 지부도 42실험실도 가지고 있을텐데요? + ……이 정도의 자결권은, 북미 지부도 42실험실도 가지고 있을 텐데요? 42실험실도 유럽 지부의 일원이오. 그들 역시 절차를 밟게 하고 있소. 다소 평온하게, 다른 평의원이 말한다. @@ -151,7 +151,7 @@ 여러분……화제를 돌리지 않도록. 위엄 있는 어조의 「장로」가 말했다. - 북미지부의 하찮은 이것저것들은 놔두고……오늘은 더욱 중요한 것들을 논의해야 하오. + 북미 지부의 하찮은 일들은 놔두고……오늘은 더욱 중요한 것들을 논의해야 하오. @@ -171,7 +171,7 @@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 금테 안경을 일부러인 듯 밀어올리며 말한다―― + 금테 안경을 의식하듯 밀어올리며 말한다―― 이전에, 본부가 발표되지 않은 사해문서를 42실험실에 빌려준 것을 기억하십니까? @@ -180,7 +180,7 @@ ……그것이 대체 무엇인 것이에요? 겨우 3, 4천 년의 역사밖에 없는 물건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라고 말하려는 것이에요? - 세로 롤을 한 연구원은, 미개 시대의 신비로운 골동에 전혀 흥미가 없는 모양이다. + 세로 롤을 한 연구원은, 미개 시대의 신비로운 골동엔 전혀 흥미가 없는 모양이다. ……하나 확인해도 되겠습니까? @@ -241,7 +241,7 @@ ……진심으로 하는 말인 것이에요? - 결론부터 말하면――이 사해문서는 엄청나게 가치있는 물건입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에너지 전환 방식이, 의도치 않게 기록되어 있었거든요. + 결론부터 말하면――이 사해문서는 엄청나게 가치 있는 물건입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에너지 전환 방식이, 의도치 않게 기록되어 있었거든요. 제가 해독한 것을 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59,7 +259,7 @@ 아, 미안해요. 얘기가 멀리 가버렸네요. - A를 D로, B를 E로, C를 F로……와 같이, 문자를 치환해 나가는 가장 원시적인 「단일치환」, 「카이사르 암호」라고도 불리는 암호 방식을 알고 계십니까? + A를 D로, B를 E로, C를 F로……와 같이, 문자를 치환해 나가는 가장 원시적인 「단일치환」, 「카이사르 암호」라고도 불리는 암호 방식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주:

「(카이사르) 기밀로 할 필요가 있는 경우, 편지 내에서 일종의 암호로 작성했다. 즉, 알파벳의 배열 순서를 어긋나게 해, 어떤 단어도 의미가 통하지 않도록 했다. 이러한 암호문을 해독해, 의미를 파악하려 한다면 알파벳 A를 D로 바꿔 읽고,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바꿔서 읽어나가면 된다」

@@ -273,14 +273,14 @@ 자신이, 전 문명의 유적을 헤매던 유대인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옛 인류가 남긴 문자를 발견하니, 아무래도 무언가 이상한 주문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식이 부족해서 도대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 그럴 때, 만약 억지로 읽으려고 한다면……. +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식이 부족해서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합니다. + 그럴 때, 만약 억지로 읽으려 한다면……. - 자기 스스로 자모에 이름을 붙이고, 하나하나 자모를 읽어간다, 는 것이에요? + 자기 스스로 자모에 발음을 정하고, 하나하나 읽어간다, 라는 것이에요? - 그 말대로입니다. + 말 그대로입니다. 바로――그 대응관계에 따라, 사해문서의 아람어 텍스트는 원시적인 단일치환으로 돼 있습니다. ……거기까지 알면, 해독은 간단합니다. 다만, 다소 틀리긴 했지만요. @@ -346,7 +346,7 @@

따뜻한 공기와, 그리고 나른한 분위기가 방을 가득 채웠다.

- 너희들……뭐하는거야? + 너희들……뭐 하는 거야? 옴웨소. @@ -370,7 +370,7 @@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라고! - 흐트러질 대로 흐트러진 빨간 머리카락에는 신경 쓰지 않고, 악마는 얄미운 듯 조약돌 더미를 노려보고는 테이블을 뒤집으려 했다. + 흐트러질 대로 흐트러진 자신의 머리는 신경도 안 쓰고, 악마는 얄미운 듯 조약돌 더미를 노려보고는 테이블을 뒤집으려 했다. 기다려요, 그러지 마세요. 천연 파마 소녀는 조약돌 더미를 손으로 덮듯이 지킨다―― @@ -453,18 +453,18 @@ 아까 트렁크에 넣은 그 큰 봉지의 내용물, 뭔지 모르지? - ……그거. 아무래도 내가 투시 능력 같은 건 없으니, 짐작도 못 하겠어. + ……그거? 아무래도 내가 투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짐작도 못 하겠어. ……. - 뭐, 너 비염이라도 가진 거야? 고양이 사료 냄새도 몰라? + 뭐, 너 비염이라도 걸린 거야? 고양이 사료 냄새도 몰라? 아니……나, 고양이 같은 거 키워본 적도 없고―― - ――냄새 맡고, 군침 안 나왔어? + ――냄새 맡고, 군침 안났어? ……설마 고양이 취급한 거야! @@ -559,7 +559,7 @@

19세기 중반 초, 산업혁명으로 인구가 급증한 런던에서는 심각한 「묘지 부족」이 일어나, 매장 후 몇 달 된 무덤 위에 다시 무덤을 만드는 형국이었다. 하이게이트 묘지는 당시 영국 정부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 만든 묘지 중 하나다.

자신이 안식을 얻은 이곳이, 수십 년 후, 다양한 양식의 무덤들이 모여 하나의 경관을 이루고 있음을―― - ――그리고, 주변의 주택지까지도 북적이고, 독특한 묘지로 변모, 발전하고 있음을. + ――그리고, 주변의 주택지까지도 북적일 만큼, 독특한 묘지로 변모, 발전하고 있음을.
@@ -600,7 +600,7 @@ ……. - 뭐야, 그런 꼴을 하곤 무서운 거야? + 뭐야, 센 척하더니 묘지는 무서운 거야? 자, 지도야. 나는 동쪽을 맡을게……. @@ -624,7 +624,7 @@ 이렇게 보면, 이른바 「유명인 효과」라는 것도 완전히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덕분에 웰트라는 청년도, 이 묘지 특유의 매력을 어딘지 모르게 느낄 수 있었다. -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고 너덜너덜한 무덤, 앙코르 와트와 헷갈릴 정도로 현란하고 화려한 무덤. 그것들이 이끼와 비에 침식되고 평등하게 풍화되어, 고대의 폐허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건반을 잃어버린 석조 피아노, 전신이 담쟁이덩굴에 얽힌 팔 없는 조각상, 갈기가 새똥에 덮인 화강암의 사자……섬뜩하면서도, 그것이 자연이 만들어낸 박물관 같아서――다양한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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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고 너덜너덜한 무덤, 앙코르 와트와 헷갈릴 정도로 현란하고 화려한 무덤. 그것들이 이끼와 비에 침식되고 평등하게 풍화되어, 고대의 폐허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건반을 잃어버린 돌로 만든 피아노, 전신이 담쟁이덩굴에 얽힌 팔 없는 조각상, 갈기가 새똥에 덮인 화강암의 사자……섬뜩하면서도, 그것이 자연이 만들어낸 박물관 같아서――다양한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다.

@@ -638,7 +638,7 @@ 어라, 정말 인연이란 게 있구나. 그러니까……. - 지난 달, 공항에서. + 지난달, 공항에서. @@ -663,7 +663,7 @@ 본부 직속 발키리지만――오늘은 당신처럼, 그저 성묘하러 온 사람. - 아니……실은 성묘가 아니라……. + 아뇨……실은 성묘가 아니라……. ? @@ -681,7 +681,7 @@ 수고하시네요. - 아하하……그렇지도 않지만……. + 아하하……그렇지도 않아요……. 여기서 만난 것도 무언가 인연인 거 같고…… @@ -717,7 +717,7 @@ ……. 마사 릴리 제이콥스. 홀러웨이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릴리」는 별명으로, 칼라(Calla Lily)를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 그녀는――베를린에서 일어난 붕괴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당시 출격했어요. 그리고, 그 붕괴로 인해 인버리덴프리트호프에 묻히지 않은 유일한 발키리예요. + 그녀는――베를린에서 일어난 붕괴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출격했어요. 그리고, 그 붕괴로 인해 인버리덴프리트호프에 묻히지 않은 유일한 발키리예요.

주:

인버리덴프리트호프(Invalidenfriedhof)는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 중 하나로, 과거 프로이센의 군인묘지였다.

@@ -734,16 +734,16 @@ 제왕급 붕괴수와의 전투에서, 그녀가 이끄는 「밤나방」 소대는 전멸했어요. 이 아이는 단 한 명 살아남은 발키리……하지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손상을 입고 말았어요. ……. - 바로 전선에서 물러나게 해, 치료를 받게 했지만……. + 바로 전선에서 물러나, 치료를 받게 했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 사건으로부터 2년이 지나도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올해 초 자택에서…… ……목을 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 - 비전투 시, 게다가 자살자의 경우, 동료들과 같은 무덤엔 들어갈 수 없게 돼요. 그렇게 군사규율로 정해져 있어요. + 비전투 시, 게다가 자살자의 경우, 동료들과 같은 무덤엔 들어갈 수 없게 돼요. 그렇게 군사 규율로 정해져 있어요. - ……그, 그건, 너무하지 않아!? + ……그, 그건, 너무하지 않아요!?
@@ -752,7 +752,7 @@ ……어쩔 수 없어요. 군대란 그런 곳이에요. 군대란, 단 1개의 나사 불량도 허용하지 않는 기계 같은 것. - 그러니까, 「영웅의 전당」은……책임을 끝까지 완수했던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어요. + 그러니까, 「영웅의 전당」에는……책임을 끝까지 완수했던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어요. 너무 잔인하지만……우리에게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 -762,18 +762,18 @@ 단지……전사에게 있어서, 군인에게 있어서, 이른바 「명예」는 개인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니까. - 확실히, 사람으로서는 매우 잔인한 일이지만……. + 물론, 그 개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잔인한 일이지만…….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이독제독(以毒制毒)」이라고 하잖아요.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용맹한 이들을 하나로 모아 싸워나가긴 어려울 거예요―― - 一순식간에 모든 것이 어지럽게 변화하는 전쟁터에서, 기계처럼 뭉쳐―― - ――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것을 받아들이고……그리고……이겨나가는, 그것을 위해서.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용맹한 이들이 힘을 합쳐 함께 싸워나가긴 어려울 거예요―― + 一순식간에 모든 것이 어지럽게 바뀌어가는 전쟁터에서, 하나의 기계처럼 뭉쳐―― + ――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것을 받아들이고……그리고……이겨내기 위해서. - 서서히 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어느새 고양이 사료 주머니도 가벼워지고 있었다. + 서서히 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어느새 고양이 사료 주머니도 가벼워지고 있었다. 고양이들은 기뻐했지만……발키리 마사의 이야기를 들은 웰트는, 시종일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에 시달렸다. @@ -798,14 +798,14 @@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 - 라는 말도 있으니까? + 라고 했던가요? ……? - 아하하……너무 폼 잡았나. + 아하하……너무 폼 잡았나요. ……!! @@ -822,9 +822,9 @@ - 그렇게 말하며 레아나는 웰트의 입을 막고, 나무 사이로 끌어들였다. + 그렇게 말하며 레아나는 웰트의 입을 막고, 나무 사이로 끌고 갔다. - 방금까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던 방향에서――이상한 부유물이 밤의 어둠 속에서, 불쑥 나타났다. + 방금까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방향에서――이상한 부유물이 밤의 어둠 속에서, 불쑥 나타났다. @@ -867,13 +867,13 @@ ……멈췄다! - ……뭐야,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어? + ……뭐야, 뭐라 중얼대는 거지? ……저기. - 저 펄럭이는 부분……그냥 침대보로 보이지 않아요? + 저 펄럭이는 부분……그냥 침대보처럼 보이지 않아요? 침, 침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