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きていくの。」
+「살아야 한다.」
その声は、李素裳の心の湖で反響した。
-湖面に波はなく、まさに止水であった。
+이소상의 마음속의 호수에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호수의 표면은 잔잔한 물결도 없이, 그대로 멈춰있었다.
「ちゃんと生きていくの。」
+「잘 살아야 해.」
心の湖に声が響き渡る。
-澄んだ風、そして、塵や埃も止まる。
+마음속의 호수에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바람이 멎고, 먼지나 티끌도 남지 않았다.
「約束して……」
+「약속해라……」
声が……響いている。
-心は鏡のように大地を映し出す。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음속의 호수는 마치 거울처럼, 하늘과 땅을 비추고 있었다.
何故剣意が成っていなかったのか?もう疑うことはない。[\s]
-何故剣意が成っていなかったのか?もう悔やむことはない。[\s]
-何故剣意が成っていなかったのか?もう執着することはない。
+왜 검의가 미완성이었을까? 더 이상 의심하지 않을 거야.[\s]
+왜 검의가 미완성이었을까? 더 이상 후회하지 않을 거야.[\s]
+왜 검의가 미완성이었을까? 더 이상 집착하지 않을 거야.
悩みはすべて捨て去り、剣に集中する。[\s]
-剣という人を殺める武器を使い、[\s]
-剣術という人を殺める術を使う。
+모든 걱정을 버린다. 오직 검에만 집중한다.[\s]
+검——사람을 죽이는 도구,[\s]
+검술——사람을 죽이는 재주.
敵を殺し、生き延びる。
-素裳の頭にあったのは、それだけだった。
+적을 죽이고, 살아 나간다.
+소상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은, 이게 전부였다.
何と皮肉なことだろう。目的はかくも単純だったのだ。[\s]
-しかし彼女は回り道をしてしまった。遠い回り道を。
+우습게도, 목적은 이렇게나 간단했다.[\s]
+하지만, 그녀는 먼 길을 돌아서 왔다. 너무나도 먼 길을.
剣の柄を握りしめると、安心した。
-今、彼女が頼れるのはこの古剣軒轅だけだった。
+손가락으로 검자루를 쥐어보니, 바로 안심이 들었다.
+고검 헌원, 지금 그녀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目尻の血や口元の汚れを拭う。
-そして少女は剣を手にした。
-いかなる剣の構えもとらなかった。しかし、
+눈가의 피와 입가에 남은 자국을 닦아냈다.
+소녀는 검을 들었다.
+그녀는 아무런 검식(劍式)도 취하지 않았다. 다만,
啓、化、守、開。
+계(啓), 화(化), 수(守), 개(開)。
飛鶻、玄隼、[\s]雨燕、藤雀、[\s]雲鷹、月鷺。[\s]
-垂柳、幽蘭、勁竹、[\s]墨菊、浄蓮、青松。[\s]
-岩破、乱雷、霹靂、山崩、瞬塵、震風。
+비골(飛鶻), 현준(玄隼),[\s] 우연(雨燕), 등작(藤雀),[\s] 운응(雲鷹), 월로(月鷺).[\s]
+수류(垂柳), 유란(幽蘭), 경죽(勁竹), [\s]묵국(墨菊), 정련(淨蓮), 청송(青松).[\s]
+암파(岩破), 난뢰(亂雷), 벽력(霹靂), 산붕(山崩), 순진(瞬塵), 진풍(震風).
まるで、太虚四形二十一式が手の中で自由に声をあげ、呼べばいつでも出てくるかのようだった。
+마치 태허 4형, 21식이 자유롭게 손안에서 울리며,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 튀어나올 것 같았다.
応じる?
-馬非馬の言葉が素裳の頭の中を横切ったが、彼女はもう気にしていなかった。
+받아내?
+마비마의 말이 소상의 머릿속을 스쳐갔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