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public/novels/7s/ko-KR/api/index.json b/public/novels/7s/ko-KR/api/index.json index 81e6451c..5c6e101e 100644 --- a/public/novels/7s/ko-KR/api/index.json +++ b/public/novels/7s/ko-KR/api/index.json @@ -216,8 +216,8 @@ "scene_id": "04", "order": 4, "background_url": "", - "intro": "同じように眠れぬ一人の男と一頭の馬が、広大な砂漠の海を駆けていた。", - "name": "逐駒剣", + "intro": "똑같이 잠들지 못하는 한 명의 사내와 한 필의 말이, 광활한 모래의 바다를 달리고 있었다.", + "name": "축구검", "status": 2, "is_newest": 0 }, diff --git a/public/novels/7s/ko-KR/xml/scene-11-04.xml b/public/novels/7s/ko-KR/xml/scene-11-04.xml index 21c29a36..81fababe 100644 --- a/public/novels/7s/ko-KR/xml/scene-11-04.xml +++ b/public/novels/7s/ko-KR/xml/scene-11-04.xml @@ -5,99 +5,99 @@ - 同じように眠れぬ一人の男と一頭の馬が、広大な砂漠の海を駆けていた。 + 똑같이 잠들지 못하는 한 명의 사내와 한 필의 말이, 광활한 모래의 바다를 달리고 있었다.

-

馬の方は血の色の汗をかき、蹄は黄金だった。細い頭と長い首、赤褐色の体に赤いたてがみが特徴的で、背中は細長い。[\s]

-

一日に千里以上を走ることができ、蹄が砂を踏んでも足跡は残らず、平らなままだった。

+

말은 피처럼 붉은 땀을 흘리며, 굽은 황금으로 되어있었다. 날렵한 머리와 긴 목, 적갈색의 몸에 붉은 갈기, 얅고 길쭉한 등을 가지고 있었다.[\s]

+

그 말은 천리를 하루만에 달릴 뿐 아니라, 사막 위를 달려도 가벼운 발자국만 남길 뿐, 마치 평지를 달리는 듯하였다.

-

男の方は修行を積んだ者のようだった。大きな体に長い髪、短い髭を生やし、引き締まった筋肉をしている。[\s]

-

顔には剣による大きな傷があり、整った容姿を台無しにしていたが、豪傑らしさを損ねることはなかった。

+

남자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듯했다. 크고 건장한 체격, 긴 머리에 짧은 수염, 피부 위로도 근육이 도드라졌다.[\s]

+

얼굴에 난 날카롭고 긴 검에 의한 상처는, 그의 잘생긴 용모를 망쳤지만, 호걸로서의 기개는 그대로였다.

-

この男と馬は息が合っていた。主従の関係を超えた、長年来の親友のようだった。

+

남자와 그의 말은 따로 호흡을 맞출 필요가 없었다. 단순한 주종 관계를 넘어, 오랜 동지와도 같았다.

-

中原でこの奇抜な組み合わせを遠くから見かけると、武術界の者たちは心の中で罵詈雑言を浴びせる。しかし、表面的には拱手の礼を取り、笑顔を浮かべながら「馬副当主!」や「馬さん!」と声をかける。

+

중원의 무림인들은 이 기묘한 한 쌍을 봤을 때, 속으론 욕하면서도, 겉으론 억지 미소를 지으며, 그를 이렇게 맞이했다. 「마(馬) 장문(掌門)!」, 「마 형님!」

-

それは、彼が精衛真人門下の中で唯一の男の弟子であり、

-

七剣の六番弟子、

-

広く名を馳せている天穹峰太虚剣派の副当主、[\s]

+

왜냐하면 그는 적연진인(赤鳶眞人)의 유일한 남 제자,

+

칠검 중의 여섯 번째 제자,

+

명성 높은 천궁봉 태허파의 부당주:[\s]

-

『逐駒剣』――馬非馬だからである。

+

『축구검(逐駒劍)』――마비마(馬非馬)이기 때문이었다.

- 伝記解放:「馬非馬」 + 전기해금: 「마비마」

-

表向きには、彼はいくつもの肩書を持っている。名も轟いているため、武術界の者なら誰もが彼と知り合いになりたいと思っていた。

+

다들 겉으론, 그의 수많은 신분들과, 지극히 높은 명성에, 강호의 누구라도 그와 친해지고 싶어 했다.

-

しかし裏では、人々はこの馬非馬を、『異常者』、『狂人』、『変人』、『殺しても死なない馬非馬』などと呼んでおり、実際に彼に会うと、誰もが頭を痛めながらも友好的な会釈をしていた。

-

実のところ、彼と親しい付き合いをしたいと思っている者など、どこにもいない。

+

하지만 뒤에선 다들 마 대협을 이렇게 불렀다. 『미친놈』, 『광인』, 『괴한』, 『질긴 목숨의 마비마』. 그와 만나면 다들 머리 아파하면서도 적당히 친한 척을 하기 위해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어느 누구도 그와 너무 가까워지는 걸 바라지 않았다.

-

何故なら、馬非馬は武術に優れているだけでなく、その行いが非常に傲慢だからである。

+

왜냐하면 마비마는 무술도 뛰어났지만, 그 행동거지는 그 이상으로 오만했기 때문이었다.

-

太虚剣派の副当主という肩書を持ちながらも、馬非馬は一匹狼の豪傑だった。

+

태허검파의 부당문이라는 자리에도 불구하고, 마비마는 홀로 다니길 선호하는 호걸이었다.

-

太虚剣派の門弟でも、彼に会える機会は年に数回もない。彼は妻である林朝雨よりも、愛馬『夜血』と過ごす日の方が多いのではないだろうか。

+

태허검파의 제자들은 겨우 일 년에 몇 번밖에 그를 보지 못했다. 어쩌면 그가 자신의 애마 『야혈(夜血)』과 함께한 시간이, 그의 부인 임조우와 함께한 시간보다 많았을 지도 모른다.

-

天穹峰にいる時の馬副当主は穏やかで礼儀正しく、謙虚に振舞う。

-

しかし山を下りた途端に別人のようになり、どんな喧嘩や挑発も受けて立つ。

-

相手が名家だろうと、王侯貴族だろうと、馬非馬は一切お構いなしだった。

+

천궁봉에서의 마 부당문은 온화하고, 점잖으며 겸손하기까지 하였다.

+

하지만 그가 산을 내려오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모두를 도발하고 다녔고, 어디서든 문제를 일으켰다.

+

상대가 명문가이든, 황족이든, 마비마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

正義のために戦う?悪を駆逐する?

-

逐駒剣にそのような大義名分は必要なかった。

+

의협? 권선징악?

+

마비마에겐 그런 명분 따윈 필요하지 않았다.

-

喧嘩したい時に喧嘩をし、戦いたい時に戦う。

-

剣を使いたければ剣を使い、拳を使いたければ拳を使う。

-

助けたい人を助け、殺したい人を殺す。

+

싸우고 싶다면 그대로 싸웠고, 누군갈 패고 싶다면 그대로 팼다.

+

칼을 쓰고 싶다면 칼을 썼고, 주먹을 쓰고 싶다면 주먹을 썼다.

+

돕고 싶은 이가 있다면 그대로 도왔고, 죽이고 싶은 이가 있다면 그대로 죽였다.

-

すべては心の赴くままなのだ。

+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되었다.

-

そのため、武術界の人々は彼を恐れて避けている。彼の起こした騒動のために、太虚剣派の当主、林朝雨が奔走することもしばしばだ。

+

그래서 무림인들은 그를 몹시 꺼려 했다. 태허 당문 임조우 역시 그가 저지를 많은 일들을 수습하느라 바빴다.

-

彼の敵は各地におり、誰も公然と太虚七剣の怒りを買おうとはしないが、裏で彼の首に懸賞金をかけている者は少なくない。

+

그의 원수는 도처에 널려있었다. 비록 태허 칠검을 공공연히 거스를 수 있는 이는 없었지만, 그의 목숨엔 사적으로 걸린 현상금이 적지 않았다.

-

それらに対する馬非馬の態度は「来るもの拒まず」だった。

+

이에 대해, 마비마의 태도는 이러했다: 도전은 언제나 환영한다.

-

「俺を殺したければ来るがいい。いつでも相手をしてやろう。

-

俺が少しでも逃げれば俺が腰抜け、俺を殺せなければ、お前が役立たず。ただ、それだけの話だ。」

+

「나를 죽이고 싶다면 바로 와라, 언제든 기다리고 있으니.

+

내가 물러선다면 날 겁쟁이라 불러라. 나를 죽일 수 있을지 말지는 네게 달려있다.」

-

彼を殺しに来る者は本当に後を絶たない。

-

待ち伏せ、陰謀、罠、毒、色仕掛け、決闘、試合……

-

あらゆる技を使ったが、それでも馬非馬は死んでいない。恐ろしい傷痕が無数に残されてはいたが、彼はピンピンしていた。

+

그렇게 그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정말로 끝없이 찾아왔다.

+

매복, 음모, 함정, 독, 유혹, 도전, 비무……

+

온갖 수법을 시도했지만, 마비마는 죽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흉악한 상처만 남았을 뿐, 그는 여전히 건장했다.

@@ -105,31 +105,35 @@ - 「私の夫は自由を愛するが故、衝動的で不躾ではありますが、悪人ではありません。どうか私に免じて、許してやっていただけませんか。[\s]何かお役に立てることがあれば、私は、太虚剣派は必ずお助けいたします。」 - 数年前、林朝雨は五十歳の祝いの席という名目で、武術界の各門派を招いて宴を開いた。[\s]宴での乾杯の挨拶は、実のところ謝罪であった。夫の代わりに、彼が怒らせた各勢力に許しを請うたのだ。 + +

「제 부군은 악인이 아닙니다. 그는 그저 자유를 좋아하고, 산만하기에, 생각 없이 행동할 뿐.

+

제 체면을 봐주셔서라도, 그와는 따지지 말아주십시오.

+

무림에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태허검파는 반드시 손을 내밀 것입니다.」

+
+ 몇 년 전, 임조우가 50세 생일을 맞아, 무림의 각 문파를 초대했다.[\s] 건배사부터 남편을 대신한 사죄였다. 그의 잘못을 각 문파가 용서해 주길 바랐다. - 馬副当主は笑いながら立ち上がると、自らも罰として何杯もの酒を飲み、何度も謝罪をした。 + 마 부당문은 웃음 지으며 일어나, 벌주를 19잔이나 받고, 연거푸 사과했다.

-

酒が腹に入り、男の涙に変わる。

-

涙は簡単には流れず、孤独な夜に大雨となって流れる。

+

술은 사내의 차가운 속을 채워가, 눈물이 되었다.

+

그 눈물은 단순히 흐르지 않았다. 고독한 밤의 비처럼 쏟아졌다.

-

人々が真実だと思っていることは、世の中で最も大きな嘘であった。

+

사람들은 종종 그 무엇보다도 거대한 거짓을 진실로 믿는다.

-

馬非馬には自由などなかったし、自由を好んでいたわけでもなかった。

+

마비마는 자유를 바라지도, 자유를 가진 적도 없었다.

-

師匠が生き返ったことを知った馬非馬は、夜を徹して急ぎ、無双門へと向かっていた。

-

このことを、真っ先に蘇湄に知らせるために。

+

사부가 부활했다는 걸 안 후, 마비마는 몇 날밤을 새워가며 무쌍문을 향해 달렸다.

+

둘째 사저에게 그 사실을 가능한 한 빨리 알리기 위해서였다.

@@ -137,223 +141,241 @@ - 「知ってるわ。」 + 「나도 들었어.」 - 「あそこには私の弟子がいるから、情報が入ってくるの。でも、あなたより半日早かっただけだけど。ちょうどいいところに来たわね。私の手元には簡単な情報しかなかったから、あなたの意見を聞きたかったのよ。」 + 「내 제자들이 이미 소식을 전해줬어. 하지만, 너보단 한나절 빨랐을 뿐이야. 제때 와줬어. 내가 들은 소식은 조금뿐이라, 네 얘기도 듣고 싶어.」 - 『無双仙人』こと蘇湄は、顔色一つ変えず、聞き終わると彼にもう一度説明させ、細部について色々と尋ねた。 + 『무쌍선인』 소미는 차분히 얘기를 들었다. 다 듣고 나서는, 세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질문을 하였다. -

「あまりに急だったから、付近で少し話を聞いただけだ。

-

色々な説明を突き合わせてみると、師匠であることは間違いなさそうだが。」

+

「상황이 긴급해서, 주변에 조금 물어본 게 전부야.

+

여러 얘기를 종합해보면, 사부가 돌아온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 「いまだに二十年前、あるいはそれより前の姿だったの?」 + 「여전히 20년 전, 혹은 그보다 전의 모습이었어?」 - 「そうだ。」 + 「그렇다.」 - 「師匠は老けないのね。」 - 二番弟子が笑うと、馬非馬の心もつられて躍りそうになった。 + 「사부는 전혀 늙지 않나 보네.」 + 둘째 제자가 웃자, 마비마의 심장이 날뛰기 시작했다. -

「……変ね。時間も場所もおかしいわ。

-

でも、それはつまり、私の推測が正しかったということを証明している……」

+

「……뭔가 이상해. 시간이나 장소가 맞지 않아.

+

어쩌면 내 추측이 맞았을 수도 있겠네……」

- そう言うと、蘇湄は黙り込み、癖で視線を上に向けた。 + 그렇게 말하고, 소미는 깊은 생각에 빠져, 습관처럼 하늘을 쳐다봤다. -

「あなたの口ぶりはどこか変ね、彦ちゃん。

-

……何か腑に落ちないことがあるのね?」

+

「너 말투가 조금 다른 것 같아, 망아지.

+

……뭔가 신경 쓰이는 게 있어, 그렇지?」

-

「人を殺して、建物を焼き払う。

-

……師匠の性格からして、そんなことをするとは思えない。」

+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웠다.

+

……이건 사부가 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 「ええ。」 - 蘇湄は軽くため息をついて言った。 + 「아.」 + 소미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

「そうね。私も変だと思う。最初は情報が間違っているか、何か裏があるんじゃないかと疑った……

-

でも、あなたの言う通り、『師匠』は間違いなく現れたのよ。」

+

「맞아,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정보가 잘못되었거나, 뭔가 다른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

어쨌든 네 말대로라면, 『사부』는 정말 돌아왔을 거야.」

「………………」 - 「『人を殺して、建物を焼き払う……師匠の性格からして、そんなことをするとは思えない』って言ったわね?」 - 「それじゃあ、師匠はどんな性格なの?私が子供の頃、師匠は朝雨姉さんを連れて行って、望山を焼き、聖火教の民を大勢殺したのよ。今でも覚えているわ。」 +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웠다……이건 사부가 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네가 그렇게 얘기했지.」 + + 「그럼 사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내가 어렸을 때, 그녀는 일찍이 사저를 데리고 망산(望山)을 불태웠고, 수많은 성화교(聖火敎)의 백성들을 죽였어.」 -

「閻世羅は妖術で教徒を操り、彼らの気を暴走させた。望山は……

-

朝雨の話によれば、あそこには真気が満ちていて、放っておいたら妖獣が生まれ、大変なことになっていたそうだ。」

+

「염세라(閻世羅)는 사술로 교도들을 조종했고, 그는 이미 주화입마에 빠졌다. 망산은 어쩔 수 없었어……

+

조우가 말하길, 그곳에 진기가 너무 과하다 하였다. 만약 이대로 방치한다면, 필연 야수들을 나타나 이 근방에 화를 불러오게 될 거였어.」

-

「ええ、師匠は気が暴走した人だけを殺し、妖気の酷い土地だけを燃やした。

-

でも、だから殺したり、燃やしたりしてもいいってこと?」

+

「맞아, 사부는 오직 주화입마에 빠진 인간만을 죽였고, 요기(妖氣)가 과도한 곳만을 불태웠지.

+

그래서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태워도 된다는 거야?」

-

「……良し悪しについては、俺には何とも言えない。

-

だが、妖魔を倒すのは太虚剣派の門人としての務めだ。」

+

「……그게 잘한 일인지 아닌지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하지만, 참요제마(斩妖除魔)는 태허 문인으로서의 책무다.」

- 蘇湄は馬非馬の顔に視線を向けた。 + 소미의 시선이 마비마의 얼굴에 닿았다. - 「気の暴走、妖化、屍変……呼び方は色々あるけれど、本質的には同じことよ。つまり、真気が人体の許容できる範囲を超えてしまうの。」 - 「過剰な真気は人の理性を奪い、狂暴にし、殺戮と破壊だけを行う野獣へと変えてしまう。これが始まると、どうやっても元には戻せない。」 - 「だから、救うために殺すの。妖魔一体の命を奪うことは、何千もの罪なき人の命を守ることと同じ。そう。太虚剣派の務めは、魔に堕ちた者を容赦なく殺すことよ。」 + 「주화입마, 요화(化妖), 시변(屍變)…… 다양한 말이 있지만 근원은 하나: 사람의 몸이 견딜 수 없는 과도한 진기. 넘쳐나는 진기는 사람의 이성을 잃게 하고, 광인처럼 발작을 일으키며, 살육과 파괴밖에 모르는 야수가 되니.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 +

「고로, 죽음만이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 뿐. 요마 하나를 죽임으로써, 수천수백의 무고한 이를 살릴 수 있다.

+

맞아, 태허검파의 책무: 참요제마.」

- 「……私はその教えを守り、一度も背かなかった。この二十年間、私の無双門が倒した魔物の数は、千は下らないでしょう。だけど、私はそれを誇りに思ったことはないわ。それどころか、この戒律を憎んですらいるの。」 + +

「……나 역시 그 길을 따르며, 결코 거스른 적 없었어.

+

지난 20년간, 내 무쌍문이 멸한 요물만 해도 수천은 될 거야.

+

그러나 난 이를 전혀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아. 오히려 그 계율이 혐오스러울 뿐.」

- 「……彼らは本当に死ぬべきだったの?[\s]気が暴走した人のほとんどが武術に触れたことのない一般人で、武術家の子弟は少数だったわ。彼らの大部分は普通の人であって、悪人ではない。」 - 「ただ……不幸にも、『真気』によって災いをもたらされただけ。」 +

「……그들은 정말 죽어야만 했을까?[\s]

+

주화입마에 빠진 이들 중 대부분은 전혀 무공을 접한 적이 없는 일반 백성들이었고, 강호에 발을 들인 이는 조금 밖에 없었어. 이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야, 큰 죄를 지은 적도 없고 딱히 악하지도 않은, 그저…… 불행하게도 『진기』라는 화를 접했을 뿐.」

-

「『真気』には目がなく、『天意』には慈悲がない。だから人間が犬になるの。

-

あなたは師匠が人を殺めるのは間違いじゃないと言ったわね。私もそうだと思う。でも、過ちは必ず存在しているのよ。」

+

『진기』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하늘의 뜻』은 자비가 없지, 사람들은 그저 도축되기만을 기다리는 가축과 다를 바 없어.

+

네 말대로 사부가 행한 살인은 올바른 일이고, 나도 거기에 동의해. 다만 거기엔 잘못된 것이 분명 있다는 거지.

+

사부 탓도, 내 탓도, 죽은 이의 탓도 아니라면, 하늘의 탓이려나.

- 「師匠にも、私にも、死者にも過ちがないとすれば、天にあるということになるわ。」 - 「彦ちゃん、太虚は檻でしかないの。師匠の武術がどんなにすごくても、『天』の囚人なのよ。死んでから二十年経った今、この『妖魔退治』の戒律はまだ師匠を縛れると思う?」 + +

「망아지야, 태허는 그저 감옥일 뿐이야. 사부가 절세의 무공을 가진 건, 그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간수이기 때문이고.

+

이제 그녀가 죽은 지도 20년이나 지났지만, 그 『참요제마』의 계율은 여전히 그녀를 속박하고 있는 게 아닐까?」

+
- 「昔の印象だけで新しい物事を判断しないことね。足を掬われるわよ。」 + 「예전의 방식으로 새로운 일을 판단해선 안돼. 그럼 결국 발목이 붙잡히게 될 거야.」 「……」 - 馬非馬は蘇湄の整った顔を見つめる。[\s]かつての苦しみが再び心の底に湧き起こったが、彼はもう慣れていた。この女は、子供の時からそうだった。いつも非情なほど冷静で、何事にも動じない。 -

[em italic]しかし、昔とはもう違う……[/em]

-

両目が溶けそうなほど熱くなり、彼は、何年も前に口にした言葉を彼女に言いたい衝動に駆られた。

+

마비마는 그녀의 차분한 얼굴을 응시했다.[\s]

+

과거의 고통이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다시금 요동친다. 그는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

이 여자, 어렸을 적부터, 항상 그래왔다. 냉정하고 무정하며, 감정에 흔들림이 없었다.

+
+ +

[em italic]하지만, 오늘은 이전과는 다르다……[/em]

+

두 눈이 뜨거움에 녹아내릴 듯, 갑자기 몇 년 전 그녀에게 했던 말을 다시 하고픈 충동이 일었다.

- 「無理よ。」 - 突然、蘇湄は口を開いた。 + 「난 못해.」 + 갑자기 소미가 말했다. - 「何を言おうとしているのかは分かるわ、彦ちゃん。顔に出ているもの。」 +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잘 알아, 망아지야. 네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걸.」 「――」 - 「あなたって人は。」 - 蘇湄は軽く首を横に振ったが、別に彼を責めているわけではなかった。 + 「너 정말.」 + 소미는 가볍게 고개를 흔들었지만, 이건 그를 탓하려는 게 아니었다. - 「あなたは世界で一番私のことを理解している人だけれど、それでもまだ理解が足りないわね。私は世界で一番あなたのことを理解している女だけど、愛しているわけじゃないの。」 + +

「넌 이 세상에서 가장 날 잘 이해하고 있는 남자이지만, 전부 아는 건 아냐.

+

난 이 세상에서 가장 널 잘 이해하고 있는 여자이지만, 이건 사랑이 아냐.」

+
-

「私はあなたを愛していないし、誰も愛していないのよ。

-

これはあなたのせいじゃないし、あなたが変えられることでもない。」

+

「난 널 사랑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

+

하아,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니, 네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야.」

- 「……ははっ。」 - 馬非馬は苦笑いした。 - 「他にも俺に頼みたいことがあるんだろ?俺に適当な嘘でもつけば、もっと一途に思い込むかもしれないと思わないのか。」 + 「……하하.」 + 마비마는 쓴웃음을 지었다. + 「여전히 나한테 부탁할 게 있지 않나, 그렇지? 조금의 거짓말만 있다면, 어쩌면 내가 더욱 맹목적으로 따라줄지도.」 - 「バカ言わないで、彦ちゃん。あなたは騙されないでしょうし、私も騙さないわよ。」 - 蘇湄は指をくねらせる。馬非馬は思わず、その白くて綺麗な指に視線を奪われた。 + 「바보처럼 굴지 마, 망아지야. 넌 날 속이지 못해, 내가 널 속이지 못하는 것처럼.」 + 소미는 손가락을 흔들었다. 마비마의 시선은 그 아름답고 가녀린 손가락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 「一つ、尊敬しているところがあるの。彦ちゃん――あなたはいい人よ。あなたはとっくの昔に、私に付き纏うお人形さんではなくなっている。」 - 「そうなる必要もなかったのよね。そう、分かっているわ。あなたはあんな過ちを犯す必要なんてなかったし、何よりもそんなに苦しむ必要もなかった……分かっているわ。」 + -

「だから、あなたに不本意なことはしてもらいたくないの。

-

分かってる?私があなたに何をやらせようとしても、あなたは自ら進んでやろうとする。」

+

「넌 충분히 존중받을 만해, 망아지야——넌 이미 좋은 남자야, 더 이상 내 곁에만 있으려는 아이가 아냐.

+

이렇게 될 필요는 없었어, 그래, 나도 잘 알아. 네가 그런 잘못을 저지를 필요도, 고통받을 필요도 없었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어.」

+
+ +

「그러니, 난 네가 내키지 않은 일을 하길 바라지 않아.

+

하지만 그거 알아? 내가 무슨 부탁을 해도, 넌 언제나 달갑게 받아들였다는 거.」

-

「……でも、進んでやるということと、幸せであることは違う。

-

それは、あなた自身で選択しないといけないのよ。」

+

「……하지만 원하는 걸 한다고, 행복해질 수 있는 건 아니니.

+

결정하는 사람은 반드시 너 자신이어야 해.」

- 馬非馬は肩をすくめた。彼は幸せではない。分かっている。彼女も理解していた。 + 마비마는 어깨를 으쓱였다. 자신이 행복해질 수 없다는걸, 그도 알고 있었다. 소미도 그걸 알았다. -

「いいわ。あなたに選択肢をあげる。選ぶのはあなた自身よ。

-

これから私が言う話は、あなたにも選択――」

+

「좋아. 그럼 선택지를 줄게, 결정은 네가 하는 거야.

+

그럼 말할 게, 네가 가진 선택지는——」

- 「俺は残る。」 + 「난 함께할 거다.」 -

蘇湄は目の前の男を見た。まず彼の目を見て、次に彼の喉、そして手を見た。[\s]

-

彼女の視線は彼に大きな喜びを与え、そして、話す勇気を与えた。

+

소미는 자기 앞의 남자를 쳐다보았다. 눈부터 시작해, 목을 거쳐, 손에 이르기까지.[\s]

+

그녀 시선은 그에게 큰 기쁨과, 더 말할 용기를 주었다.

- 「師匠は湄姉さんを探しに来るだろう。湄姉さんを死なせるわけにいかない。」 + 「사부는 널 찾으러 올 것이다. 난 네가 죽도록 내버려 둘 수 없어.」 「…… - 大丈夫よ。私は死なないわ。」 - 蘇湄はさらりと答えた。 + 긴장할 필요 없어, 난 죽지 않아.」 + 소미는 태연히 답했다. -

馬非馬は黙っていた。彼女の言葉が彼を黙らせていた。[\s]

-

なぜなら、『無双』こと蘇湄の言ったことは、いつも本当になるからだ。

+

마비마는 침묵을 지켰다. 그녀의 말이 목을 죄는 것처럼 느껴졌다.[\s]

+

『무쌍』 소미가 말은 언제나 그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었다.

- 彼女は蘇湄だ。確信のないことはやらないし、意味のない約束をすることもない。 + 그녀는 소미이다. 그녀는 확신이 들지 않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고, 의미 없는 약속도 결코 만들지 않았다. -

「ずっと前から準備していたの。師匠は戻って来る、そう予想していたしね。

-

あなたには、この知らせを他の人に伝えてもらいたいの。」

+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 사부가 돌아올 거란 건 예상 밖의 일도 아니었고.

+

그러니 넌, 다른 이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었으면 해.」

- 「俺に……俺に戻って朝雨に知らせろと言うのか?」 + 「내게…… 내게 조우에게 돌아가 그 소식을 전하라는 건가?」 - 「その必要はないわ。朝雨姉さんには私が直接伝えるから。あなたにはもっと遠くに行ってもらいたいの。」 - 「婉兮姉さんなら通り道だが……霜姉さんか?」 + 「그럴 필요는 없어, 내가 직접 말하러 갈 거니까. 넌 먼 곳을 맡아줬으면 해.」 + 「셋째 사저는 가는 길에 들를 수 있을 건데…… 다섯째 사저를 말하는 건가?」 - 「そうよ。」 + 「맞아.」 - 蘇湄は手を叩いて、パッと笑った。 - 「あなたには漠北に行ってもらいたいの。夜血の速さなら半月もかからずに着くでしょう。[\s]あなたには凌霜を見つけてもらって、師匠が戻ってきたと伝えてもらいたいの――」 + 소미는 박수를 치며,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 「넌 막북으로 가줬으면 해. 야혈의 속도라면, 보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거야.[\s] 다섯째 사매를 찾아, 사부가 돌아왔다고 알려줘——」 - 「――それから、凌霜が軒轅剣を持っているかどうかも確認して。」 + 「——그리고 한 가지를 유심히 살펴줘, 그녀에게 헌원검이 있는지.」 - 「えっ?霜姉さんの剣は……?」 + 「뭐? 그녀의 검을……?」 -

「そうよ。だから確認してちょうだい。

-

軒轅剣の行方はとても重要だから、すべてを把握しておきたいの。」

+

「맞아, 그러니까 확인해 줘.

+

헌원검의 행방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 전부 파악해 둘 필요가 있어.」

-

馬非馬は俯きながら、蘇湄の言葉の意味を反芻していた。

-

蘇湄がそう言った以上、何らかの意図があることは分かっていたが、彼には理解できなかった。

+

마비마는 고개를 숙인 채, 소미의 말을 곱씹어 봤다.

+

그녀가 말했다는 건, 분명 무언가 목적이 있을 터였다. 하지만 그는 알아내지 못했다.

-

しかし、蘇湄とは知り合って三十年以上になる。

-

賢い女性は、男に説明する行為が好きではないことも分かっていた。

+

하지만, 그녀를 안지 30년이 넘은지라, 이건 잘 알고 있었다.

+

그녀와 같은 총명한 여자는 남자에게 일일이 설명하길 꺼린다는걸.

- 「分かった。伝えるだけでいいのか?中原に連れ戻したほうがいいだろうか?」 + 「좋다. 얘기만 하는 걸로 충분한 거지? 그녀를 중원으로 돌아오게 할 필요는 없고?」 -

「ええ、伝えるだけで大丈夫。どうするかは凌霜の自由よ。

-

その後は天穹峰に戻ってちょうだい。そこで落ち合いましょう。」

+

「응, 얘기해 주는 걸로 충분해. 그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다섯째 사매의 자유야.

+

그 후엔 천궁봉으로 돌아와, 거기서 다시 보자.」

- 「分かった。」 - 馬非馬は答えたが、出発しようとはしなかった。 - 「朝雨は……」 + 「알겠다.」 + 건장한 사내는 그리 대답했지만,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 + 「조우에겐……」 - 「分かってるわ。」 - まるで、男の一言が疑問や不安をすべて伝えたかのように、彼女の返事はとても的確だった。それ以上の余計な言葉はいらなかった。 - 馬非馬は返事をすると、背を向けて出発しようとした。 + 「나도 알아.」 + 그녀의 답은, 그 사내가 걱정하는 모든 걸 담고 있는 듯하여, 그 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다. + 마비마는 긍정을 표하곤, 곧 몸을 돌려 나갔다. - 「彦ちゃん~」 - 蘇湄が後ろから彼に呼びかけた。 + 「망아지~」 + 그의 뒤로 소미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 「私は騙していないし、死んだりもしないわ。」 - 男は黙ったまま頷いた。それで十分だった。 + 「난 거짓말 안 해. 난 죽지 않아.」 + 남자는 말없이, 고개를 조금 끄덕였다. 그에겐 이걸로 충분했다. - その夜、馬非馬は夜血に跨って砂漠に入った。蘇湄に言われた通り、太虚剣派の五番弟子に会いに行くためである。 - 夜は長かったが、一人の男と一頭の馬は休むことなく、夜明けまで走り続けた。 + 그날 밤, 마비마는 야혈을 타고, 소미의 부탁대로 곧바로 대막을 향해, 태허 제5검을 찾으러 갔다. + 긴 밤, 한 명의 남자와 한 필의 말은 쉬지도 않고, 날이 밝도록 달렸다. \ No newline at end of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