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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殺技、技の駆け引き、一進一退の攻防など、期待していたものは一切ない。 あったのは怒涛のように押し寄せ、せわしなく単調な攻撃と、徐々に罠を形作っていく防御だけだった。 각종 신공과 절기, 하나의 초식에 또 다른 초식으로 받아치는 기대하던 비무의 모습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저 노도와 같은 긴장감과 단조로운 공격, 그리고 정형화되는 방어만이 있었다. 彼女の目は既に「鷹」の拳術に慣れている。 「剣心」で観察を続け、虎吼震九霄にも 対抗する術があることを見つけた。 그녀의 눈은 이미 「노응」이 구사하는 권법에 익숙해져 있었고, 「검심」으로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 호후진구소에도 파훼법이 있었다. 新たな「隙」はその時に訪れた。 그리고 「허점」이 나타났다. 「鷹」の右拳はまったく威力がなく、明らかに陽動だった。[\s] しかし、その陽動は敵を誘い込むためでも、防御のためでもなく、彼女に態勢を整える十分な時間を与えるだけの、実に中途半端な動きだった。 「노응」의 오른 주먹은 명백한 헛손질로 위력 따윈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s] 하지만 이 헛손질은 적을 유인하려는 것도, 공격을 막으려는 것도 아니었기에, 오히려 소상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었고, 실로 두서없는 수였다. 素裳はそのわずかな隙をずっと待っていた。 一式「化剣・雲鷹」で防御から攻撃に転じ、 瞬時に「開剣・瞬塵」を繰り出して「鷹」の喉元に突き刺した。 그 짧은 순간을 소상은 기다리고 있었다. 「화검·운응(化劍·雲鷹)」으로 공수를 전환하고, 순식간에 「개검·순진(開劍·瞬塵)」으로 바꿔 「노응」의 목을 노렸다. 太虚剣気の剣は実体を伴って伸びる。[\s] 剣を手にしている場合、この技は真気を注入して敵の喉の急所を真っ直ぐに狙う無慈悲な剣術となる。 태허검기는, 검이 없어도 실체를 가진다.[\s] 만약 소상의 손에 검이 들려 있었다면, 검에 진기를 불어넣은 이 초식은, 곧바로 적의 급소를 찔러버리는 치명적인 검식이었을 것이다. 李素裳の神速をもってすれば、相手は無理矢理この剣を受ける以外になす術はないだろう。 彼女は剣の代わりに指を使い、「鷹」の返し技に備えていた。 그리고 이소상의 귀신과도 같은 날렵함에, 상대는 이 검을 억지로라도 받아 낼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검을 대신해, 「노응」의 변칙에 대비했다. しかし、「鷹」は防御も回避もしなかった。[\s] それどころか、彼の上半身ががら空きになり、隙だらけになる。 하지만 「노응」은 막지도, 피하지도 않았다.[\s] 오히려, 그의 상체가 열려, 도처에 허점이 생겼다. 勝利に近付いた時ほど、危険が増す。 生きるか死ぬかの状況になると、人は往々にして思いもよらぬ行動を起こせるものだ。 승리에 가까워질수록, 그 위험도 커져갔다. 사람은 생사의 기로에서, 언제나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 「瞬塵」の速度は極めて速く、彼女に考える時間を与えてはくれなかった。 剣が実体を伴って伸びる。「鷹」が応じなければ、たちどころに絶命するだろう。 「순진」의 빠른 속도는, 그녀에게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태허검기는, 검이 없어도 실체를 가진다. 「노응」이 응수를 그만두면, 그는 이곳에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間一髪のところで、李素裳は唐突に気が付いた。 実のところ、自分はこれまで覚悟ができていなかったのだと。 이 중요한 순간, 이소상은 문득 깨달았다, 사실, 자신은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彼女には剣を扱う覚悟、戦う覚悟、勝利の覚悟、人を殺める覚悟がなかった…… 彼女は15歳の少女に過ぎず、武術界に足を踏み入れたつもりになっているが、実際には人の命を大切にする情、命に対する畏敬の念を捨て切れていなかった。 시검을 할 각오도, 전투를 할 각오도, 승리를 할 각오도, 살인을 할 각오도…… 그녀는 그저 강호에 막 발을 들이려는 열다섯 살짜리 소녀였고, 상대가 인명에 대한 소중함과 경외가 말살돼있다는 걸 알 리가 없었다. 間もなく自分の手にかかって死のうとしている極悪人を前にして…… 首を賭けた約束、平手打ちの仕返し、一瞬で全てが頭から消え去った。 李素裳は歯を食いしばり、技を引っ込めることにした—— 곧 자신의 손에 죽게 될 극악무도한 악인을 눈앞에 두고…… 목숨을 건 내기, 따귀의 빚 같은 건 모두 뒷전이었다. 이소상은 이를 악물고, 공격을 거둬들이기로 했다—— 繰り出した太虚剣気を無理矢理押し戻す。 反動の指の力が体に戻り、腕に大きな痛みが走った。 태허검기를 억지로 거두자, 그 반동으로 손가락에 실었던 힘이 다시 몸으로 돌아와, 팔에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技の勁力を分散させるため、彼女はつま先を軽く叩き、 「飛燕帰巣」を繰り出し、回転を利用して力を削ぐしかなかった。 그녀는 위력을 줄이기 위해, 발끝을 가볍게 하였고, 「비연귀소(飛㷼歸巢)」를 사용해, 그 회전력을 빌려 힘을 죽였다. ちょうどその時、足下にザザッという音が響いた。 一筋の白い光が目の前で煌めき、先ほどまでいた空間を寸断していた。 순간, 발끝에서 갑자기 쉬익 거리는 소리가 났다. 한 줄기의 빛이 눈앞에 번뜩이며, 그녀가 방금까지 있었던 공간을 갈라버렸다. 素裳が技を引っ込めるのと同時に、 「鷹」の左手が急に「軒轅」を引き抜き、上向きに斬撃を繰り出した。 少女が後ろにさがっていなければ、体は一刀両断されていただろう。 소상이 물러남과 동시에, 「노응」의 왼손이 「헌원」을 뽑아, 위로 베었다. 소녀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면, 그녀의 몸뚱어리는 이미 두 동강이 났을 것이다. 李素裳の優しさが正しかったの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が、 彼女自身の命を救ったのは間違いない。 이소상의 자비심이 지금 상황에 적절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자신의 목숨을 건져다 준 건 분명했다.
(あれはロウソクの光?それとも月明りかな?)
+(이건 달빛일까? 등불일까?)
死が訪れる直前、李素裳はふと思った。
+죽음이 임박한 순간, 이소상은 문득 생각했다.
十年の修行で極めた剣心はとても穏やかだった。[\s]
-これまで死に直面したことがなかった少女だが、死の間際、これほどまでに虚しくなった。
+십 년을 수행한 검심은 파도 없이 평온했다.[\s]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소녀에게, 죽기 직전의 순간은 굉장히 공허하게 느껴졌다.
それは女性の声だった。
-遠い場所から、はるか遠くの場所から聞こえる……
+어느 여인의 목소리,
+저 멀리, 아주 먼 곳에서……
彼女は体からほんのわずかな距離で剣の刃を受け止めた。[\s]
-続いて指で弾いた。
+그녀는 몸의 한 치 앞까지 다가온 검을 막아냈다.[\s]
+이어서, 손가락을 튕긴다.
この指の動きは、かつての師匠の指さばきに匹敵するほど完璧だった。
+완벽한 튕기기, 수년 전 사부가 보여준 것에 필적할 정도로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