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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e59fcdb5..81e6451c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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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8 +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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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天命派は三人で一緒に作った組織なんだ。創始者は比類なき武術の腕を持ち、天下無敵だったと言われているよ。」",
- "name": "天命派",
+ "intro": "「천명파는 세명의 사람이 세웠다. 들은 얘기론 선대의 무공은 세상을 집어삼킬 정도로 강하여, 천하무적이었다.」",
+ "name": "천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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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夜は長く、眠れない2人は並んで座ったまま、夜が明けるまでぼんやりと考え事をしていた。",
- "name": "西洋の世界",
+ "intro": "긴 밤, 잠을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해가 뜰 때까지 멍하니 생각에 빠져 있었다.",
+ "name": "서양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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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214d6431..b67d1e3f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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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 +21,7 @@
정말 이상했다. 처음 봤을 땐, 그의 신주어는 전혀 유창하지 않았고, 이상한 서역의 억양까지 섞여 있었다. 근데, 겨우 이틀이 되기도 전에, 그는 현지인과 다를 바 없이 얘기하고 있었다.
- 나찰인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시선을 돌리고는, 잔에 있는 붉은 액체를 흔들다, 음미하였다. 그가 잔을 내려놓자, 붉은 액체는 곧 흔들림을 멈췄다. 그 액체는 계속 같은 양을 유지하며,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 나찰인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시선을 돌리고는, 잔에 있는 붉은 액체를 흔들면서 음미하였다. 그가 잔을 내려놓자, 붉은 액체는 곧 흔들림을 멈췄다. 그 액체는 계속 같은 양을 유지하며,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그 액체가 무엇인지, 소녀는 계속해서 신경 쓰였다.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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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 +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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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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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李素裳はとても驚いた。
+
+ 이소상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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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羅刹人は左手を上げ、黄金の十字架を見せた。
+ 나찰인은 왼손을 들어 황금으로 된 십자가를 보였다.
-
+
@@ -30,120 +30,125 @@
- 金の鎖が光る。李素裳は、たちまち体から力が抜けていくのを感じた。内功がなくなってしまったのだ。
- しかし、それはほんの一瞬のことで、すぐにまた元に戻った。
+ 금색 사슬이 반짝였다. 소상은 돌연 몸에 힘이 빠지며, 내공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
+ 하지만 그건 잠깐뿐이었고, 이내 원래대로 돌아왔다.
- 彼女が羅刹人の手のひらを見ると、金色の十字架は既に消え、煙になっていた。
+ 그녀는 나찰인의 손을 바라보았고, 그 십자가는 이미 연기처럼 사라져있었다.
-
+
-
- 羅刹人は細い指で自分のこめかみを指した。
+
+ 나찰인은 그의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가리켰다.
-
-
+
+
- 李素裳は腕を組んで首を傾げる。無意識のうちに、唇を軽く噛んでいた。[\s]
- 羅刹人の話を信じていないわけではない。ただ、様々な用語によって、頭が混乱してしまったのだ。
+ 이소상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갸웃거리다,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s]
+ 나찰인의 얘기를 믿지 못한 건 아니었지만, 그녀의 머리는 이미 여러 단어가 뒤섞여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
- 素裳は考えながら口を挟んだ。
+
+ 소상은 답답해하며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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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羅刹人は長い息を吐くと、素裳の方に目を向けた。
+
+ 나찰인은 길게 한숨을 쉬고는, 시선을 소상쪽으로 향했다.
-
-
+
+
-
- 羅刹人は何度も止まりながら話す。李素裳が史実を理解できるよう、内容を改めようと苦心しているようだった。
- その証拠に――強い日差しの下でも汗をかいたことがなかった羅刹人は、大粒の汗をいくつも頬から滴らせている。
+
+ 나찰인은 말을 하다 멈췄다 했다. 이소상이 이해할 수 있게 바꿔 말하는 게 상당히 버거워 보였다.
+ 그 증거로——작열하는 태양 아래서도 전혀 땀 흘리지 않았던 나찰인의 뺨에 큰 땀방울이 여럿 흘러내리고 있었다.
- 彼の苦心する姿を横で見ていた素裳は嬉しくなった。
+ 옆의 이소상은 그 궁색한 모습을 보는 걸 상당히 즐기고 있었다.
-
+
-
+
-
- 羅刹人は苦笑した。その声は徐々にぼんやりとしていく。
+ 나찰인은 쓴웃음을 지으며, 목소리도 점점 희미해져갔다.
- 羅刹人の目が、再びあの棺に向けられる。
+ 나찰인의 시선이 다시 관을 향했다.
- 李素裳は彼の視線に注目していた。[\s]彼女は羅刹人と一日中、ずっと共にいて、あることに気が付いたのだ。彼は喋ったり笑ったりしながらも、棺に目を向けると、外界を完全に拒絶するような孤独に陥る。
+
+ 이소상은 그의 시선이 신경쓰였다.[\s]
+ 나찰인과 하루 동안 지내다 보니 한 가지를 깨달았다. 나찰인은 말하면서 웃기도 하지만, 관을 바라볼 땐, 바깥세상과는 철저히 격리된 채 고독에 빠져들었다.
+
-
- 戦争にはまったく興味がない李素裳は、ついに我慢できずに尋ねた。
+
+ 전쟁 얘기엔 관심 없던 이소상은 끝내 참지 못하고 물었다.
-
-
- 羅刹人は首を横に振る。彼はとても困惑しているかのように、視線を棺に向け、そして自分の手のひらを見つめた。
+
+
+ 나찰인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무척이나 곤혹스러운 듯, 시선을 관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이내 자기 손바닥을 바라보았다.
-
+
- 羅刹人は答えなかった。彼の思考は遥か彼方へ飛んでいき、李素裳のそばに残っているのは空っぽの抜け殻であるかのようだった。
- 素裳は辛抱強く待った。彼女は下あごに手を当て、容姿に似合わぬ羅刹人の虚ろな目を見つめる。不思議だ、と思う。羅刹人は、何を考えているのだろう。
-
+ 나찰인은 답을 하지 않았다. 그의 정신은 이미 다른 곳으로 날아간 버려, 텅 빈 몸뚱어리만 남은 것 같았다.
+ 이소상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그녀는 턱을 괸 채, 외양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의 깊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
- 遠く離れた、彼女には想像もできないような西域の祖国が恋しいのだろうか?[\s]
- それとも、誰かを懐かしんでいるのだろうか?
+ 멀리 떨어진 서역의 고국을 그리워하는 걸까?[\s]
+ 아니면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는 걸까?
- 少女は、己が羅刹人について何も知らないことに急に気が付いた。
- 二日間ほどずっと共にいたが、少女は、羅刹人とあまり意味のある会話をしていなかったのだ。
- 名前も聞いたが、返ってきたのは奇妙奇天烈な言葉だったので、覚えるのを諦めてしまった。今では、どう頑張っても思い出せなくなってしまっている。
- 伝記更新:「羅刹人」
+ 소녀는 문득 그 나찰인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
+ 이틀을 함께 했지만, 소녀는 딱히 나찰인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하질 못했다.[\s]
+ 이름을 물어도, 이상한 발음이라 외우길 포기했고, 이젠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
+ 전기해금: 「나찰인」
-
- 素裳はやや気落ちした。
+
+ 이소상은 조금 울적해졌다.
- 彼女はふと気付いたのだった。この羅刹人を連れて師匠の元に戻ったら、彼とは別れることになる。[\s]
- 彼と一緒にいる時間はもう半日ほどしかないだろう。短い、とても短いのだ。
+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나찰인을 사부에게 데려가면 그와 작별해야 한다는 것을.[\s]
+ 이제 그와 동행할 수 있는 시간은 한나절밖에 남지 않았다. 정말 짧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
- 少女は何故か、更にがっかりした気分になる。
- これまでの十五年の歳月の中で、初めて友達ができたのだ。彼女は、一緒にいることの楽しさと別れることの悲しみを味わっていた。
- 夜は長く、眠れない二人は並んで座ったまま、夜が明けるまでぼんやりと考え事をしていた。
+
+ 소녀는 알 수 없는 실의에 빠졌다.
+ 15년의 세월 간,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어, 함께하는 즐거움과 이별의 슬픔을 맛보게 되었다.
+ 긴 밤, 잠을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해가 뜰 때까지 멍하니 생각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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