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public/novels/7s/ko-KR/xml/scene-4-12.xml b/public/novels/7s/ko-KR/xml/scene-4-12.xml index 7da7a5dc..768587ec 100644 --- a/public/novels/7s/ko-KR/xml/scene-4-12.xml +++ b/public/novels/7s/ko-KR/xml/scene-4-12.xml @@ -4,36 +4,36 @@ - ドン。 - 李素裳は突き飛ばされ、地面に転んだ。 - 「う——」 - 痛くはないが、素裳は本能的に喚いた。少女の柔らかい声は口の中に入れられた布のせいで打って変わって、低い鳴き声にしかならない。 - 強盗たちが牢屋の外で談笑し、汚い言葉を放つ。 + 쿵. + 감옥에 내던져진 이소상은 바닥을 나뒹굴었다. + 「읍——」 + 아프진 않았지만, 소상은 본능적으로 소리 지르고 말았다. 소녀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찢어진 천 조각을 거치며, 낮은 신음이 되었다. + 몇몇의 도적들이 감옥 바깥에서 웃으며 잡답을 나누는데, 더러운 말이 대부분이었다. -

ガタッ。[\s]

-

鉄格子の鍵がかかった。

+

찰칵.[\s]

+

철문의 자물쇠가 잠겼다.

- 松明の光が足音と共に遠くなる。少女は、暗い地下牢の中に置き去りにされてしまった。 + 횃불과 함께 흔들리는 그림자는, 소녀를 어둑한 지하 감옥에 던져버리고, 그 발소리와 함께 떠나갔다. -

素裳は体を動かしながら、座ろうと試みる。[\s]

-

彼女の目はまだ暗闇に慣れておらず、何も見えない。両足を動かす時に、何かにぶつけた。

+

소상은 몸을 뒤집어, 일어나 앉으려 했다.[\s]

+

그녀의 눈은 아직 어둠에 적응하지 못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다리를 움직이자 무언가가 살짝 닿았다.

- そして、ため息が聞こえる。 + 누군가의 한숨소리가 났다. - その声と共に、部屋の中に仄かに揺らめく炎が現れ、かろうじて小さな牢屋を照らした。 + 그 소리와 함께, 갑자기 작은 불빛이 피어올라 좁은 지하 감옥 안을 비추었다. -

李素裳は、驚く。[\s]

-

彼女を驚かせたのは突如現れた火の光ではなく、ため息をついた相手だった。

+

이소상은 깜짝 놀랐다. [\s]

+

그녀가 놀란건 갑자기 나타난 불빛 때문이 아니라, 그 한숨소리를 낸 사람 때문이었다.

@@ -52,138 +52,139 @@ - それは20歳くらいの女性で、白い肌と美しい容姿を持っていた。神州人とは全く違っていて、まるで伝説の中の仙人のようだ。 - 炎が彼女の耳元で揺らぎ、妖艶さを一層引き立てている。 + 대략 20세 정도의 여인, 하얀 피부에 고운 용모, 일반적인 신주(神州)인과는 완전히 다른, 마치 전설 속에서나 나올 선녀 같은 모습이었다. + 거기에 작은 불꽃이 그녀의 귓가를 떠다녀, 더욱 요염해 보였다. -

[em italic]羅刹人……[/em][\s]

-

李素裳は強盗たちのひそひそ話を思い出した。[\s]

-

[em italic]羅刹人は、こんな感じなんだ。[/em]

+

[em italic]나찰인……[/em][\s]

+

이소상은 도적들이 속닥이던 내용을 떠올렸다. [\s]

+

[em italic]나찰인은 이런 모습이구나.[/em]

-

その横を見ると、女性の横には大きな棺が置いてあった。

-

危うく蹴ってしまいそうになったものである。

+

그 옆을 보니, 여인의 곁에는 큰 관이 놓여있었다.

+

방금 소상이 발로 찰 뻔한 나무가 바로 그것이었다.

- 棺桶はよくあるものだ。わざわざ避けるようなものでもない。しかし、怪談話をたくさん聞いてきた素裳は、やはり怯えてしまう。こんな時に、こんなものが暗い地下牢の中に現れるなんて、不気味そのものだ。 + 관이야 흔한 물건이니, 꺼림칙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수많은 귀신 이야기를 들어온 소상은, 보기만 해도 겁이 났다. 게다가 지금처럼 지하 감옥에 갇혀있을 때 이를 보게 되니, 너무 기이하고 두렵게 느껴졌다. -

素裳は本能的に視線を逸らし、また羅刹の女性に戻す。

-

最初はチラッと見ただけだったが、相手の反応がないと分かった後は、開き直ってじっと見つめ始める。

+

소상이 본능적으로 시선을 돌려, 다시 나찰인 여자의 몸을 보았다.

+

처음에는 슬쩍슬쩍 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아예 대놓고 쳐다보았다.

- 羅刹人は彼女の無礼な眼差しを無視し、ただ手に持つ硝子の容器を揺らす。 + 나찰인은 그녀의 무례한 눈길을 무시한 채, 손에 쥔 유리그릇을 흔들기만 할 뿐이었다. - 「うううむ?」 + 「으읍읍읍?」 -

口の中に布が入っていることを忘れていた彼女は、意味不明な音しか出せない。[\s]

-

李素裳は気まずそうな表情をしたが、周りは暗く、相手に悟られずに済んだ。

+

무언가가 입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그녀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s]

+

이소상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주변이 어두운지라 상대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였다.

- 素裳は女性に、口の中の布を外してほしいと視線を送る。 + 소상은 여인을 향해 입에 있는 천을 빼달라고 눈짓을 보냈다. -

だが、羅刹人は視線を戻し、素知らぬ顔をした。

-

何度か目配せをしてみたが、全部相手に無視される。少しの反応もない。

+

하지만, 나찰인은 시선을 거두고, 관심없다는 얼굴을 하였다.

+

이소상은 계속해서 눈을 깜빡였지만, 상대는 이를 계속 무시하고, 꿈쩍도 하지 않았다.

- (こいつ——) - ふといい案が閃き、素裳はあの棺を蹴る振りをした。 + (이게——) + 문득 방법이 떠오른 소상은 관을 발로 차려는 시늉을 했다. - 李素裳が枷をはめられた両足を上げようとした時、炎が一瞬消える。続いて、口元の重圧感から解放された。 + 그녀가 간신히 묶인 두 다리를 꺼내자, 불빛이 순간 사라지고, 입은 재갈로부터 해방되었다. -

そして、再び火が灯る。李素裳は壁際にいる羅刹人をチラリと見たが、彼女は先ほどの姿勢のままだった。[\s]

-

ただ、彼女がこちらに向ける視線には、かすかな苛立ちが混ざっていた。

+

불빛이 다시 밝아졌고, 이소상은 벽 쪽에 있는 나찰인을 다시 쳐다보았다. 그녀는 아까 모습 그대로였다.[\s]

+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 약간의 불편함이 섞인 게 보였다.

- 「何がしたい?」 + 「뭘 원하냐?」

-

「男だったの?」

+

「당신, 남자입니까?」

- 二人は同時に口を開き、同時に驚いた。 + 두 사람은 동시에 입을 열었고, 동시에 당황했다. -

羅刹人は口を閉ざし、黙って李素裳の言葉を肯定した。

-

しかし李素裳の口からは、立て続けに言葉が出る。

+

나찰인은 입을 닫고, 조용히 긍정을 표했다.[\s]

+

이소상의 입은 멈추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

「アタシ?別に何もしないよ。ただ、あんたに布を取ってもらいたかっただけ。

-

ありがとう。あんた、いい人なんだね。ただちょっと……女っぽいけど。」

+

「저 말입니까? 별생각은 없고, 입에 물린 재갈을 빼는 거나 도와주길 바란 게 다입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분이시군요, 조금…… 여성스럽지만.」

-

「この恩は必ず返すよ。

-

気功を使ってこの枷を外したらあんたを——って、あんたの枷は!?」

+

「소녀가 은혜를 입었으니, 필히 보답하겠습니다.

+

제가 족쇄를 따고 나면, 당신 것도—— 족쇄는요?!」

-

猿轡をされ、手足に枷をはめられていた李素裳とは異なり、

-

この羅刹人の体は一切拘束されていなかった。

+

입에 재갈이 물리고, 손발에 족쇄가 채워진 이소상과는 달리,

+

나찰인의 몸에는 아무런 구속이 없었다.

- それだけではない。彼は凝った装飾の椅子に腰かけ、グラスを片手に持ち、赤い液体に口をつけている。その姿はとても上品だった。 - 「あんた……囚人でしょ?」 + 게다가 화려한 장식이 있는 의자에 앉아 손에 유리잔을 들고 붉은 액체를 홀짝이는 모습이, 꽤나 멋스럽기까지 했다. + 「당신…… 잡혀온 게 아닙니까?」 - 羅刹人は一言も発することなく立ち上がった。椅子とグラスは雪や水が蒸発するかのように、火の中へと消えていった。 + 나찰인은 아무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의자와 잔이 눈 녹듯 불꽃 속으로 사라졌다. - 「えええええ…… + 「히이이익…… - よ、妖術!妖怪!」 - 李素裳は血の気が引いた。 + 요, 요술이다! 요괴다!」 + 이소상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

少女は怖いもの知らずだが、霊的なものには弱かったのだ。[\s]

-

彼女は羅刹人の妖術に腰を抜かした。女傑としてのメンツなどお構いなしである。

+

평소에 소녀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귀신만큼은 예외였다.[\s]

+

그녀는 나찰인의 잡기에 아주 혼비백산하여, 더 이상 여협으로서의 체면을 신경 쓸 겨를이 없게 되었다.

- 甲高い悲鳴が地下牢の中に長く響いたが、誰一人として応じる者はおらず、様子を見に来る者もいなかった。[\s]羅刹人は悲鳴が終わり、彼女が炎に映る自分の影を見るまで待ってから口を開いた。 + 그녀의 비명이 날카롭고 길게 이어져, 감옥을 오래도록 울렸지만, 아무도 살피러 오지 않았다. [\s]나찰인은 그녀가 소리를 다 지르고, 불꽃에 비친 자신을 다시 보기까지 기다렸다. - 「違う。」 - 素裳は少し考え、ようやくそれが、自分の質問に対する答えだと分かった。 + 「아니다.」 + 이소상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나서야, 그가 자신의 말에 대답한 것임을 알아차렸다. - 「何が違うの?妖怪じゃないの?あっ、囚人じゃないって言ったよね。 + 「뭐가 아닙니까? 요괴가 아닙니까? 아, 포로가 아니라는 것이군요.

-

あれ?じゃあどうしてここに閉じこめられているの?あんた、アタシを騙して——」

+

응? 그럼 왜 여기 있습니까? 아니, 절 속이신 것이군요——」

「……」 - 羅刹人は肯定も否定もしない。彼女の言葉が理解できているかも定かではなかった。素裳はその男性をチラリと見る。息を呑むほど美しい顔立ちをしており、ならず者には見えなかった。 - 無意識のうちに頭が回転し始め、素裳は目の前の羅刹人の過去について、あれこれと思い浮かべた。 + 나찰인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그녀가 뭐라 하는지 알아듣지도 못한 듯 보였다. + 소상은 이 남자를 흘긋 보고는 그의 아름다운 외모에 감탄하며, 악한 이는 아닐 거라 생각했다. + 그녀는 무의식중에, 대체 나찰인이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 이유를 이것저것 떠올려보았다. -

「あんたも金砂会に捕まったの?

-

そんなはずないよね。あいつらは極悪人だから、囚人を鎖で繋げないなんておかしいもの。」

+

「당신도 금사방에 잡혀온 것입니까?

+

아니, 이들은 무지 나쁜 악한들인데, 왜 당신에겐 족쇄를 채우지 않은 겁니까?」

-

「もしかして、『鷹』の客?だからあんたに遠慮してるとか……

-

それも違うよね。そうだったらアタシをあんたと一緒に閉じこめるはずないもの。」

+

「아니면, 『노응』의 손님이라도 되는 겁니까? 그래서 이렇게 당신은 정중하게……

+

아니, 그렇다면 절 당신이 있는 곳으로 던져 넣진 않았겠죠.

「……」 - 「まさか……アタシと同じこと考えてる?」 - 「そうなんでしょ?アタシの思った通りなんじゃない?」 + 「혹시…… 당신도 저와 같은 생각을?」 + 「그렇죠? 제가 맞혔습니다, 그렇죠?」 - 羅刹人は肩をすくめ、口元にかすかな笑みを浮かべた。 - 「僕は君じゃない。何を考えているかなんて分からない。」 + 나찰인은,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보이며, 어깨를 으쓱했다. + 「나는 네가 아니다, 어떻게 네 생각을 알까.」 - 「うっ……じゃあ教えてあげる。」 + 「아…… 그럼 알려드리겠습니다.」 - \ No newline at end of file +